휴마스터, 2022년 시장공략 본격화

  • 등록 2022-01-02
크게보기

제품개발·기술고도화 성발판 경영전략 개편
마케팅 강화·소비자 접점 확대 등 매출증대 착수



휴마스터(대표 이대영)가 2018년 창립 이후 지속해 온 제품개발·기술고도화에서 나아가 영업·마케팅전략을 수립,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최근 홈페이지 개편, 체험관 오픈 등 소비자 접점확대에 나섰으며 공식대리점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증대에 착수했다.

휴마스터는 세계적인 수준의 데시컨트 냉방기술, 고분자 흡방습 소재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신기술(NET)인증,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대통령표창,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제냉동기구(IIR) 우수논문상 등 수상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휴마스터의 대표제품인 휴미컨은 기존 온도제어 기반의 에어컨과는 달리 습도제어 기반의 에어컨으로서 쾌적성을 에너지효율적으로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다. 데시컨트 제습·냉방, 환기, 공기청정, 항균 등이 단일기기로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KIST로부터 독립·확장이전
휴마스터는 데시컨트 제습관련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일괄 전문기업으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시컨트 제습시장의 고객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독립해 서울시 성수역 부근 지식산업센터로 확장이전했다.

이번 확장이전에 따라 연구부문과 영업부문을 한 공간으로 집결했다. 이는 업무효율성과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으로 보다 강화된 제품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https://www.hu-master.com/)도 전면 개편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제습·청정·환기가 가능한 데시컨트 냉방기기 휴미컨, 습도관리·항균·항곰팡이 기능이 있는 프리미엄 흡방습 종이 휴시트 등 휴마스터 대표제품에 대한 정보와 차별성을 다각도로 소개하고 있다. 주요메뉴는 △제품안내(휴미컨·휴시트) △솔루션(활용사례·기술소개) △기술연구소(인증·수상·특허내역 및 영상자료) △회사소개(비전·연혁·브랜드)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도모했다.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화된 접근성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이미지와 영상 등 시각화 콘텐츠가 강화됐다.



휴미컨 체험공간 조성
휴마스터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강서구에 휴미컨 체험관을 오픈했다. 체험관은 데시컨트 제습의 특징과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천장부에 휴미컨을 설치, 실제 거실공간을 모사한 인테리어 및 가구배치를 채용했다.

김동휘 휴마스터 마케팅팀장은 “건축주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휴미컨의 모든 기능을 소개하기 위해 체험관을 오픈했으며 고객들은 휴미컨의 효과를 경험을 통해 느낄 수 있다”라며 “온도가 변하지 않는 제습이 실내공기질 관리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쾌적한 실내환경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체험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체험관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센터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방문이 가능하다. 방문객은 제습·청정·환기 솔루션에 대한 다양한 기능 및 설치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본사·대리점 동반성장 도모
휴마스터는 지난해 12월21일 휴미컨 체험관에서 공식대리점 간담회를 개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기업 내·외부 사업환경 속에서 본사와 대리점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대리점 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휴마스터의 공식대리점은 △에코앤하임 △은성화학 △이에코건설 △제이원이즈 △지원에어텍 △지유엔지니어링 △크린테크 △휴컨포트 등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영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신제품 일정공유, 마케팅 프로그램 발표, 현장고충 수렴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대영 휴마스터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대리점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우수대리점 시상식이 진행돼 밝은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라며 “휴마스터는 간담회 이후에도 대리점의 니즈를 반영해 신제품 제공방안, 영업지원 솔루션 확충, 브랜드 인지도강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 youtube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