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커미셔닝 대표기업] 우원티앤시

  • 등록 20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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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Ongoing커미셔닝 주목 AI공기조화·자동제어 R&D 집중

1982년 법인으로 설립돼 설계, 감리, 시공, TAB커미셔닝, 설비진단을 수행해 온 우원엠앤이의 TAB사업부에서 2004년 별도법인으로 분리 설립된 우원티앤시는 TAB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2012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자동제어기기 개발연구, TAB커미셔닝 및 설비진단 기술지원 등 꾸준히 기술개발에 집중해 왔다. 

우원티앤시는 그동안 축적된 우수한 기술인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엔지니어링업계의 선두주자 대열에 합류했으며 국가의 에너지절약정책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초고층건물 등 원자력발전소, 백화점, 호텔, 병원, 공항, 공장, 연구소, 아파트 등 수많은 건물의 TAB 및 커미셔닝, 성능점검, 진단 등 수행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환경보존 차원에서 저공해 공기조화기술, 정보화사회를 대비한 인공지능형 공기조화기술 등 신기술을 연구하고 차원이 다른 기능을 갖는 자동제어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원티앤시는 1987년 울진원자력발전소 신축공사 TAB사업을 수주하고 2년 동안 원자력발전소의 엄격한 설계기준을 준수하면서 TAB업무를 수행해 1988년 준공했다. 1988년에는 우리나라에서 TAB 공정이 시행된 지 불과 몇 년이 되지 않아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우원티앤시는 2년 동안 울진원자력발전소 TAB 수행을 통해 공기조화설비와 환기설비의 TAB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또한 1999~2001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은 물론 2005~2009년 초고층빌딩인 63빌딩 TAB 프로젝트를 수주해 약 5년 동안 TAB를 실시해 초고층 빌딩에 대한 TAB기술 능력을 인정받았다. 

TAB 1,300여건 수행 
업계 최초 TAB사업부를 신설한 후 36년 동안 울진원자력발전소, 인천국제공항, 63빌딩 등 대형 건물과 초고층 건물 1,300개의 TAB 수행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우원티앤시는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기계설비진단 등 45건의 건물에 대해 진단업무를 수행, 기술력이 타 업체에 비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특히 Retro, Ongoing-Commissioning에 주목한 우원티앤시는 국내 최초로 2011~2012년 GFC(6만5,000평), SFC(3만6,000평) 건물 2건에 대한 Retro-Commissioning 수행실적과 2011~2022년 10여년 동안 25건에 대한 Ongoing-커미셔닝 실적을 보유함으로써 기존 건물에 대한 Retro-커미셔닝과 친환경녹색건축인증, LEED인증건물(Gold or Platinum)에 대한 Ongoing-Commissioning사업 수주에 있어 차별성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원티앤시는 기계설비 성능점검업사업 수주를 늘려 매출을 증가시키고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연구 개발하고 있는 ‘다건물 실시간 에너지제어용 프로그램’을 업계에 제공할 계획이다. 

우원티앤시의 관계자는 “기계설비법이 본격 시행되고 성능점검도 단계별로 시행되고 있는 만큼 성능점검사업부문에서 3만m² 이상인 건축물 30건 이상을 수주해 매년 획기적인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다 건물 실시간 에너지 제어용 프로그램 개발은 우선 건물의 냉난방 실시간 부하를 계산할 수 있는 건물 실시간 에너지 제어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필요한 기업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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