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타임지 선정 지속가능 선도기업 1위

  • 등록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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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전문성‧지속가능성 프로그램 통해 탄소배출량 감축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미국 주간지 타임(Time)과 데이터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World's Most Sustainable Companies)’ 1위로 선정됐다.

올해 최초로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에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00개 이상 글로벌기업이 외부 지속가능성 등급 및 공약과 기업보고 관행,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총 20개 이상의 요소를 고려해 지속가능성을 평가받았으며 전 세계 상위 500개 기업이 순위에 올랐다.

타임지와 스태티스타는 슈나이더가 자사 노하우를 통해 산업 전반에서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슈나이더는 전문적인 기술 및 솔루션과 함께 자체적으로 지속가능성 영향(SSI: Schneider Sustainability Impact) 프로그램을 진행해 에너지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슈나이더의 SSI 프로그램은 UN 지속가능개발목표(UNSDGs)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슈나이더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이에 대한 진척상황을 매 분기마다 전용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

슈나이더는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고객의 탄소배출량을 1억1,200만톤 가까이 절감시켰으며 상위 1,000개 공급업체의 탄소배출량은 총 27% 감소시켰다. 또한 공급망 파트너 중 21%가 슈나이더의 목표 기준을 월등히 충족하는 등 SSI 프로그램 시행 3년만에 탄소배출량 감소 및 공급망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피터 허윅(Peter Herweck) 슈나이더 일렉트릭 CEO는 “슈나이더가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임팩트(IMPACT) 회사로 인정받아 매우 영광이다”라며 “이번 지속가능 선도기업 선정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지속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슈나이더는 일상과 업무의 전반적인 측면에서 환경, 사회, 거버넌스를 중시하며 지속가능성 목표에 대한 진전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영향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나이더는 최근 13년 연속으로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에 포함돼 지속가능성 전략을 바탕으로 ESG 성과를 인정받아 업계 1위에 자리했다. 또한 보다 지속가능하고 에너지효율적인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며 디지털화, 탈탄소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영향력(Impact)을 발휘한 파트너와 고객, 공급업체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속가능성 임팩트 어워드(Schneider Electric Sustainability Impact Awards)를 실시하고 있다.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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