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ZER, ‘Chillventa 2024’ 전시회 참가

  • 등록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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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ping the future together’ 모토로 출품

BITZER는 오는 10월8일부터 10일까지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Chillventa 2024’에 ‘shaping the future together’라는 모토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시장 위치는 7번 홀 350번 부스이며 방문객들은 BITZER의 획기적인 기술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업계의 탄소 배출량을 더욱 줄이기 위한 전략에 대해 전문가와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창립 90주년으로 특별한 기념일을 맞아 칠벤타에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BITZER는 ‘90년 동안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현재 전 세계 75개 지역에서 약 4,3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23년 처음으로 10억유로의 매출 목표를 달성했다. 

Martin Büchsel BITZER 최고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는 “우리는 산업, 환경, 사회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라며 “미래의 냉매를 위해 설계된 우리의 전문지식과 스마트하고 에너지효율적인 제품으로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험·제품 및 서비스 초점 

BITZER는 올해 칠벤타 전시회에서 △경험 △제품 및 서비스 등 두 가지 영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새롭게 시도되는 경험공간에서는 방문자에게 BITZER의 고용주와 회사의 90년 역사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 에너지효율성과 냉매에 대한 실질적인 초점을 두고 BITZER 전문가와 미래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논의될 미래문제는 △미래 냉매를 사용해 작동하는 시스템 모습 △에너지효율적인 컴포넌트의 탄소배출량 저감 △지속가능한 전략에서 부품의 자원 효율적인 사용과 재활용 경제의 역할 △지속가능한 생산 등이다. 

미래에는 냉매와 에너지효율성이 높은 컴포넌트과 시스템의 올바른 선택이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령 새로운 EU 에코디자인지침은 EU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환경호환성 측면에서 최소요구조건을 정의하고 있다. 유럽에 공급하는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 산업은 2025년 1월부터 발효될 F-gas 규정 2024/573(HFC 단계적 폐지)에 정의된 신규 및 기존 시스템에 대한 엄격한 제한에 대비해야 한다. 

지속가능성은 글로벌기업인 BITZER의 글로벌 비지니스이며 제품 및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투자, 공급망, 사회문제 등 기업DNA의 다른 측면에도 기반을 두고 있다. BITZER는 2030년까지 독일 내에 있는 진델핑겐(Sindelfingen), 로텐부르크-에르겐징겐(Rottenburg-Ergenzingen) 및 로텐부르크-하일핑엔(Rottenburg-Hailfingen)에 있는 사업장에서 모든 탄소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미 Sindolf 지속가능성상을 수상한 바 있다. 

BITZER는 전통적인 제품 공간인 전시구역에서 미래 이슈와 관련된 혁신도 선보일 예정이다.  BITZER는 프로판(R290) 냉매 사용이 가능한 △왕복식 압축기 △스크류 압축기 △스크롤 압축기 등 3가지 종류의 압축기기술을 모두 제공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제조기업임을 이번 Chillventa에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압축기와 함께 하이라이트가 될 제품은 ‘IQ MODULE CM-RC-02’다. 이는 올해 초부터 독일 Schkeuditz공장에서 출고되는 모든 ECOLINE 왕복동 압축기 시리즈 C3 이상 표준으로 장착되고 있다. IQ MODULE은 냉동공조 및 히트펌프시스템을 위한 압축기 설치, 작동, 유지관리 및 개조를 단순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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