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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의 날’ 제정 본격 시동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 추진위원회 출범식 개최



‘재생에너지의 날’을 제정하기 위한 추진위원회가 7월2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정우식 공동실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성호 공동실행위원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완근 공동추진위원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과 진우삼 공동추진위원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진우삼 공동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8년 한 해 동안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171GW의 발전설비가 건설됐으며 1,100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다”라며 “재생에너지의 날을 제정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재생에너지를 통해 부상하고 있는 새로운 산업동력원을 놓치지 말고 이를 통해 잘사는 나라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생에너지의 날’은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해 보급‧확산하자는 의미를 담은 기념일로 지난해 4월 신재생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처음 제안됐다. 

오는 서울에서 열리는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KIREC) 개최와 발맞춰 10월23일을 ‘재생에너지의 날’로 제정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1년여 동안 준비하고 이번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추진위는 민간 차원의 기념일로 먼저 제정하고 추후 법정기념일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센터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한국소형풍력협의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자원경제학회 △한국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등 재생에너지 관련 11개 단체로 구성돼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