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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력피크 703만~883만kW 전망

정부, 피크 시 예비자원 904만kW 준비 예정

최대전력수요(A)

공급능력(B)

예비력(B-A)

추가예비자원

8,950kW (기준전망)

9,130kW (혹서전망)

9,833kW

883kW (기준전망)

703kW (혹서전망)

904kW

<올 여름 전력수급 예상>

올해 하절기 전력피크 시 예비력은 703만~883만kW로 전망되며 정부는 별도 예비자원 904만kW을 준비해 전력수급관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기상청은 지난해 수준의 폭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기상전망을 바탕으로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는 기준전망 8,950만kW 내외, 혹서 가정 시 9,130만kW 내외로 예상된다. 111년 만의 폭염이었던 지난해 하계 최대전력수요는 9,248만kW을 기록했다.

피크시기 공급능력은 9,833만kW, 예비력은 883만kW(혹서 가정 시 703만kW)로 전망되며 별도로 시운전 발전기, 수요관리자원(DR), 석탄발전기 출력상향 운전 등 904만kW의 추가 예비자원도 확보할 예정이다.

전력수급 대책으로 산업부는 늦더위와 추석연휴 이후 조업복귀 등에 대비해 7월8일부터 9월20일까지를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책기간 동안 전력거래소, 한전, 발전사와 공동으로 ‘수급 종합상황실’을 설치, 집중 관리한다. 

또한 아파트 정전을 방지하기 위해 노후변압기 교체지원을 확대하고 장마‧태풍으로 인한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송·배전설비에 대한 선제적 점검·조치를 강화한다. 에너지빈곤층의 하절기 전기요금 부담을 추가 완화하기 위해 냉방용 에너지바우처를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부문의 경우 △실내온도(26~28℃) 준수 △조명 제한(복도조명 50% 이상 소등) 등 에너지절약에 솔선수범토록 하고 시민단체와 함께 하는 절전 캠페인을 통한 절전요령을 전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