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14.2℃
  • 구름많음강릉 12.0℃
  • 구름많음서울 14.2℃
  • 구름많음대전 16.4℃
  • 구름많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3.5℃
  • 구름많음광주 14.9℃
  • 구름많음부산 14.5℃
  • 구름많음고창 15.2℃
  • 맑음제주 17.5℃
  • 흐림강화 12.7℃
  • 구름많음보은 11.6℃
  • 구름많음금산 14.9℃
  • 구름많음강진군 16.4℃
  • 구름조금경주시 14.2℃
  • 구름많음거제 13.7℃
기상청 제공

커버스토리

[GHP 유지보수 대표기업] 예성이엔지

토탈 유지보수서비스 집중


시스템에어컨 전문시공기업을 표방하며 2000년에 설립된 예성이엔지는 국내 최초로 시스템에어컨(EHP)이 가정용으로 설치된 타워펠리스 시공을 완벽히 마무리함으로써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03년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등 국내 시스템에어컨분야 시공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예성이엔지는 2000년 초 생활의 편리함과 환경 및 에너지 다변화에 발맞춰 GHP시공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으며 현재 GHP 설계·판매·시공서비스를 주력으로 사업하고 있다.


예성이엔지의 관계자는 “GHP는 자동차엔진으로 압축기를 구동시켜 냉난방을 하는 구조로 핵심이 자동차엔진”이라며 “엔진오일 교환 등 주기적인 점검과 유지관리를 받아야 오랜 기간 GHP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GHP 유지보수시장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GHP는 의무시장을 발판으로 초·중·고등·대학교를 중심으로 보급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예성이엔지는 각 교육청과 협력해 토탈 유지보수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유지보수 KIT 국산화
예성이엔지는 최근 GS와 GHP전용 엔진오일을 공동 개발하고 정식으로 판매할 정도로 GHP 유지보수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 GHP 전용 엔진오일은 약 1년6개월간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는 GHP 오일을 비교, 시험, 분석해 개발한 것으로 기존 수입산대비 30~50% 저렴해 확실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엔진오일, 냉각수, 오일필터, 에어필터, 팬벨트, 엔진플러그 등 소모성 부품을 한데 묶은 ‘GHP 유지보수 KIT’에 들어가는 부품을 국산화해 유지보수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부동액 전문기업인 삼양화학산업과 공동으로 GHP 전용 냉각수 부동액도 개발했다. 개발한 GHP 부동액은 유기, 무기계 방식제를 사용해 장기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으며 초순도 에틸렌글리콜 사용으로 GHP시스템의 냉각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