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엔지니어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김성현 성지공조기술 대표는 지난 9일 경기도 화성시 신공장에서 진행된 ‘신공장 준공식 및 신제품 전시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관련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김 대표는 “준공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신공장은 전직원 모두가 내 회사라는 마음으로 뭉쳐진 결과의 산실”이라고 강조했다.
성지공조기술의 신공장은 △미개발녹지 1만3,788m² △공장 2만1,461m² 등 총면적은 3만5,249m²(6,492평)에 공장동 3동, 연구동 1동, 사무동 1동 등 총5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들은 △공간 활용 △에너지절감 △검증과 신뢰 등을 개발목표로 건축물의 가치와 미관 향상을 추구하고 동종업계와 협업을 통해 출시됐다.
김 대표는 “양산품이 아닌 주문형 제품개발로 사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냉각탑 상부사용 가능으로 조경면적, 태양광 설치, 기타 장비와 혼용설치 공간활용도가 높아진다”라며 “기존 장비로 해결되지 않는 현장의 경우 일체형 냉동기로 건축구조에 맞출 수 있어 건축물의 가치와 미관을 향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성지공조기술의 대표적인 ‘마케팅 전략 품목’인 일체형 냉동기는 펌프양정이 줄어들며 냉동기 냉각탑 운전비 절감시스템, 냉동기 무세관시스템 등 적용으로 냉동기 COP를 높여주고 냉수 2펌프 인버터시스템 적용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 일체형 냉동기의 에너지절감 기술이 적용된 지하수 활용 일체형 냉동기는 냉각탑 용량을 30% 이상과 냉각수 펌프용량을 줄여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으며 듀얼 프리쿨링 일체형 냉동기는 브라인 미사용으로 냉각탑, 냉각수 펌프용량을 각각 15% 이상 줄여 에너지절감을 보다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일체형 냉동기에 적용된 특허는 현재 5~8개 정도이나 올해 하반기부터 8~15개로 확대할 예정이며 제품성능 인증, 운전비절감 인증, 동파방지시험 인증, 무세관 냉동기운전 절감 인증, 고효율제품 인증 등을 소비자에게 제출하는 것을 의무화해 제품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 대표는 “기존 열교환 코일이나 백연방지 코일은 동파 시 건설사, 건축주가 책임졌으나 성지공조기술은 직관동파 책임을 제조업체로 명시해 건설사, 건축주의 피해를 방지하겠다”라며 “수요처의 이익 증대를 위한 에너지절감을 위해 혼신의 기술개발과 투자, 노력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초기 기본설계 시 우리 회사에 문의해 주시면 다양한 에너지절감에 대한 경제적 이익과 공간활용으로 경제적 이익을 산출해 드릴 수 있다”라며 “건축물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엔지니어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998년 설립된 성지공조기술은 약100여건이 기술특허과 10여건의 상표 및 디자인특허를 출원 등록했으며 냉각탑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대표제품인 모듈형 냉각탑은 CTI인증, 단체표준인증을 받는 제품으로 10여년간 판매해 온 성능이 입증된 냉각탑으로 측면흡입/측면토출로 장점이 많은 제품이다. 기존 직교류형, 대향류형 냉각탑의 상부토출 방식과의 차이가 있으며 디자인을 통해 냉각탑이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환경 이미지 제고, 2단 적층형을 통한 공간활용에 장점이 있다.
“건축물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엔지니어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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