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7월19일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했다.
이번 과제는 도시소재 아파트 단지 등을 대상으로 AICBM(AI, IoT, Cloud, Big Data, Mobile), 에너지 IoE 기술을 적용한 국민체감형 스마트그리드 신기술·서비스 실증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65억원 규모의 신규예산이 투입된다.
소비자가 체험하는 스마트그리드 체험단지 구축을 위해 개방형과제로 구성, 새로운 전력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추진한다.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과제를 기획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제공, 체험단지 내 새로운 전력서비스의 사업성공 가능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과제 수행기관(또는 컨소시엄)은 사업목적인 소비자가 체험하는 스마트그리드 체험단지에 부합하는 범위에서 에기평이 예시한 5개 신규 전력서비스 항목을 참고해 자율적으로 과제구성 및 사업계획서 작성해야 한다.
5개 신규 전력서비스 항목은 △선택요금제 기반 주택용 수요관리서비스 △태양광 공유 공동체 전력서비스 △도시 및 커뮤니티 마이크로그리드 서비스 △실시간 분산자원 집합발전소 전력거래서비스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기반 구축 및 활용서비스 등이다.
이번 과제는 기존 스마트그리드 인프라·기술에 AICBM, 에너지 IoT 기술을 접목해 도시지역에서 4차산업혁명 편익을 체감할 수 있는 실증단지 구축을 통해 신사업 성과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공급자) 중심에서 사람(수요자) 중심으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공동체를 지향하고 소비자는 수동적 전력소비 주체에서 능동적 수요관리 주체로 역할을 부여해 언제·어디서든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실증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규제샌드박스 적용을 통해 법·규제 제약으로 활성화되지 못한 스마트그리드분야 신규 서비스와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실증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스마트그리드 신기술·서비스 개발과 확산을 통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수출확대를 위한 도시형 커뮤니티 대상 마이크로그리드 트랙레코드 확보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그리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식·정보자산 축적과 운영 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과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과제구성 전체 전력서비스는 상호운영성 확보와 통합운영·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 체험 전력서비스 운영현황과 편익 등 해당정보를 서비스 대상 소비자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제공, 해당 전력서비스의 파급효과 제고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19일부터 8월29일까지이며 계획서(필수서류) 및 첨부서류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www.ketep.re.kr) 정책과 소식(사업공고) 및 사업관리시스템 (
http://genie.ketep.re.kr)을 통해 일괄 접수한다.
과제 접수‧평가에 관한 문의는 에기평 청정전력기획실(8357), 청정전력평가실(8396)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7월19일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했다.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