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그린리모델링센터(센터장 김진규)가 그린리모델링사업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제4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하고 참가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공모전은 그린리모델링사업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건축문화행사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H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참가신청은 오는 9월11일까지이며 작품접수는 10월4일까지다. 접수마감일까지 그린리모델링을 적용한 건축물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그린리모델링 기법이 적용된 건축물 가운데 에너지성능 개선이 우수하고 선도적인 기술이 적용돼 대국민 홍보에 적합한 건축물을 선발하게 되며 1차 내부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평가를 거쳐 주거·비주거부문에서 각각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1점씩 선정한다.

대상은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금·은·동상은 LH사장상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개최된다.

수상작은 회사소개 등 홍보할 수 있는 그린리모델링 홍보리플릿 파일을 제공받을 수 있고 녹색건축한마당 행사기간 동안 모형을 전시하는 특전을 제공한다.

참가건축물은 그린리모델링 전·후 에너지성능 및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도록 ECO2 등을 이용한 에너지시뮬레이션 결과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9월11일까지 참가신청서 양식을 LH 그린리모델링센터 홈페이지(www.greenremodeling.or.kr)에서 내려받아 이메일(greenremodeling@lh.or.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그린리모델링센터(031-738-4962~3)로 문의하면 된다.

LH 그린리모델링센터의 관계자는 “국민의 일상에서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성과를 공감할 수 있는 계기마련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시행한다”라며 “녹색건축 실현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다양한 정책추진과 병행해 그린리모델링 모범사례를 발굴·선정함으로써 활성화를 유도하고 관련 기술보급 및 저변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