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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協, 권영호 신임회장 선임

서정우 대신 대표, 부회장 등 제5대 회장단 구성

권영호 세한에너지 대표가 한국태양열협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태양열협회는 지난 7월17일 서울역에 위치한 명가의 뜰에서 열린 2019년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선출 △태양열산업의 당면과제 및 애로사항 △향후 발전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김용락 전임 회장(온누리에너지 대표)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만장일치로 추대된 권영호 세한에너지 대표를 제5대 회장에, 부회장에 서정우 대신에스앤비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또한 이사에 △조승규 선다코리아 대표 △조성구 이맥스시스템 부사장 △박명군 이삭엔지니어링 대표 △나혜원 KNS에너지 대표를, 감사에 박종일 에스앤지에너지 대표를 승인함으로써 제5대 회장단 임원진을 구성됐다. 이어 제5대 회장단은 상근부회장인 이도영 부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권영호 신임 회장은 “김용락 전임 회장과 집행위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태양열협회의 발전과 회원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임 집행부도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 회장은 “태양열은 무공해 청정에너지원으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우리 정부도 탈원전에 대비한 전력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고 우리 협회에서도 열산업이 에너지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 연구소 및 대학 등과 기술이전을 통한 산업 활성화에도 태양열협회가 충분한 가교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태양열협회의 혁신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역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권영호 신임 회장은 이어 중점사업으로 △태양열산업과 관련한 정부의 중장기 정책 방향 제시 △기술개발 사업화 촉진 및 보급 확대 방안 제안 △태양열설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협회 역할 제시 △태양열산업 관련 산·학· 연·관 기관의 상호 교류 활성화 △회원사 확대 등을 통한  협회 운영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