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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시민참여형 혁신위원회 개최

청년·시민사회·전문가·가스업계 등 참여…국민목소리 반영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7월23일 청년대표·시민사회단체·가스산업 협력업체와 혁신성장 전문가 등 시민위원 및 경영임원이 참여하는 ‘2019 KOGAS 혁신위원회’를 대구 본사에서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2018년 KOGAS 혁신계획 추진 성과’ 및 ‘2019년 KOGAS 혁신종합계획안’ 발표와 더불어 국민의 시각에서 혁신과제를 개선·보완하기 위한 토의가 이어졌다.


혁신위원회는 지난해 8월 국민의 눈높이에서 가스공사 혁신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자 위원수의 절반 이상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다.


시민위원들은 △에너지전환시대 천연가스의 역할 증대 및 대국민인식 전환 △수소경제활성화를 위한 산업구조 선도 △혁신·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test-bed 활성화 및 구매연계 강화 △혁신추진과제 연계성 강화 및 가스공사 고유브랜드화 등을 제안했다.


가스공사는 △수소 등 다각적인 에너지 신사업 발굴 △혁신·중소기업 비즈니스 모델 구축 △천연가스 역할 제고 △비효율·낭비요소 개선을 통한 구조적 개선 △지역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가스공사는 2019년 KOGAS 혁신종합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023년까지 향후 5년간 공급원가 3조6,000억원원 인하, 직접 일자리 2만개 창출, 혁신·중소기업 200개 육성 등 혁신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위원과의 SNS상시소통을 강화해 혁신위원회의 활동범위와 참여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혁신계획은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자 수립·실행하는 것인 만큼 시민위원의 소중한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