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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창원시, ‘도시재생 활성화’ MOU

빈집·폐가활용 소규모 재생사업 우선추진

LH(사장 변창흠)는 창원시와 지난 7월31일 창원시청에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와 창원시가 도시재생과 지역발전 모델을 함께 구축하고 이를 통해 창원시의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후보지 발굴 및 다양한 연계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국공유지 개발 △원도심 내 거점공간 조성 △노후청사 복합개발 및 임대주택 공급 △노후·저층주거지 대상 소규모 재생사업 등을 상호협력해 추진한다.


또한 역세권·항만·노후산단 지역 내 도시재생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낙후지역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합의했다.


LH와 창원시는 향후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약에서 정한 사항을 구체화하고 각 사업추진의 실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첫 번째 사업으로 창원시 소규모 재생사업 지구 내 빈집 등을 LH가 매입해 창원시에 무상으로 임대하고 창원시는 철거 및 시설공사 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주차장 등의 공공시설 용도로 활용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한병홍 LH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및 생활SOC 공급 등 국민체감형 성과창출을 가시화하고 창원시의 활력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