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8월20일 나주 본사에서 광주지방경찰청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범죄피해자와 교정이 필요한 청소년 등 사회적약자의 생활비, 심리안정을 위한 정신과 치료비, 장학금 등에 쓰일 예정으로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한전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79명의 사회적약자에게 약 1억6,000만원을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으로 고통받는 피해자와 교정을 받아야하는 가해자 양측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사회적약자 보호·지원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앞으로도 생활범죄 피해자지원과 범죄예방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