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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韓 스마트시티 협력 확대”

오는 9월 일산 킨텍스 ‘2019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은 한국-네덜란드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해 오는 9월4일부터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WSCE, World Smart City Expo 2019)’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는 로버트 다이크스터하이스(Robert Dijksterhuis) 내무 및 왕실관계부 공간기획국장, 야코빈 데 즈완(Jacobine de Zwaan) 네덜란드기업청 스마트시티 고문, 파코 부닉(Paco Bunnik) 암스테르담 수석도시디자이너, 네덜란드 스마트시티기업, 스타트업 등 16개의 기업들이 방한할 예정이다.


WSCE에서 네덜란드는 △네덜란드 파빌리온 △한-네 스마트시티 융합 네트워크 세미나 △1:1 Match Making △산업시찰(LG CNS, 서울시교통 정보시스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국가혁신지수 4위를 자랑하는 네덜란드는 이번 사절단에도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1977년부터 공조시스템용 컴퓨터를 원예사업에 적용한 프리바(Priva)는 현재 첨단센서, 하드웨어와 AI를 기반한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스마트농업, 스마트빌딩에 적용되는 실내환경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기 환기시스템을 이용한 온도조절, 미세먼지제어, 수열에너지 전환, 수자원 재활용을 통환 자원 재활용 등을 통해 에너지절감, Circular Economy를 실현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하는 네덜란드에서 이미 상업용 건물의 3분의 1이 프리바의 실내환경제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수소 에너지 발전 회사인 HyET하이드로젠(HyET Hydrogen)은 전기화학적 수소압축기 및 정제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단일 공정으로 진행되는 수소 정제와 압축을 최대 1,000bar까지 달성할 수 있다.


민물과 바닷물의 염도차를 이용해 전력을 발전하는 레드스텍(REDstack)은 무공해, 친환경에너지 발전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블루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레드스텍의 기술은2016년 네덜란드 국가 3대 아이콘으로 지정됐으며 3면이 바다로 있는 한국의 지형에 적합한 기술로 한국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WSCE에 참여하는 암스테르담시는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리빙랩 등 스마트시티 사례와 관련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