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에 설립된 한국코로나(주)(대표 최재용)는 ‘에너지세이빙 솔루션 전문기업’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연소사업, 환경사업 및 냉동공조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센터 에너지절감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기술과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한국코로나는 독일 유수한 기업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있다. Rosenberg 공기조화기를 비롯해 ENGIE사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 및 데이터센터용 항온항습기 CRAH(Computer Room Air Handler) 생산 전문기업 ‘Weiss-Technik’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해 데이터센터 공조설비 현장에 공간맞춤형 토탈 쿨링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독일 Weiss-Technik는 세계 최대 그리퍼(gripper) 생산기업인 슝크(Schunk)의 자회사로 냉난방 공조솔루션(ICT, 병원, 클린룸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중 주력 테크놀로지는 데이터센터 및 통신회사 클라우드분야로 시장에 최적의 쿨링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시장서 인정받는 냉각시스템
독일 Weiss-Technik의 항온항습기 CoolWall은 기존 패키지 항온항습기와 달리 유닛 외부 케이스를 제거하고 열교환기 면적을 확대해 열교환효율을 높였다. 기류 유동 경로상의 압력손실을 최소화해 팬 동력을 절감시킨 수냉식 벽체형 항온항습기로 혁신적인 데이터센터용 쿨링 시스템이다.
Wall 파티션을 대형 열교환기로 사용한 시스템으로 CoolWall은 벽면형식으로 제작, 설치되며 효율적인 운전에 필요한 열교환기, 필터, 제어모듈로 구성된다.
단위면적당 설치면적이 작아 건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고밀도의 열부하(높은 현열비)에 의한 Cool-Wall의 확장 및 공간활용도가 우수하다. 특히 낮은 EC팬 정압으로 데이터센터의 운전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고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CoolWall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의 복잡한 IT환경에서 설치·설계가 자유로워 서버룸의 열복도·냉복도(Hot·Cold Aisle)에 유연하게 대응해 쿨링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Access Floor로 저온통로를 만들어 효과적인 냉방이 가능하며 Access Floor가 없을 시 열복도·냉복도를 설치할 수 있다. 패키지 항온항습기보다 공간활용성이 좋으며 동일한 조건과 냉방용량에서 낮은 투자비용과 25%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데이터센터는 운영특성 상 24시간 A/S가 필요하다. 한국코로나는 시스템 운영 중 네트워크 장애발생 및 공조설비 고장으로 가동정지될 경우를 대비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365일 연중무휴 서비스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데이터센터 고객사에 한 발 더 다가가고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정기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일 Weiss-Technik의 항온항습기 CoolWall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Equinix’를 비롯해 세계적인 데이터센터 서비스 전송업체인 독일 ‘EShelter’와 유럽 최고의 데이터센터 설립지역인 네덜란드의 IBX 데이터센터 등 유럽 통합 데이터센터(콜로케이션 및 클라우드)에 설치 운영 중이다. 또한 국내에는 부산 미음지구에 위치한 BNK금융 ‘그룹IT센터’에 설치,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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