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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公, 신재생관련 소비자 피해예방 나서

한국소비자원과 관련 협력체계 구축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12월1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관련 소비자 피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5년간 접수된 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설 관련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신청 건을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2019년 10월까지 소비자상담은 2,404건, 피해구제 신청은 116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기관은 지난 11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관련 피해접수 및 사례현황과 소비자 주의사항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그 후속조치로 향후 태양광발전 관련 시장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태양광 소비자 피해유발 사업자정보 공유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 등 업무협력 강화 △고령자 및 농업인 소비자권리 향상을 위한 포괄적 협력 등을 통해 시장선진화를 위한 맞춤형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한국소비자원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한국소비자원 채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관련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소비자권익 증진과 피해예방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