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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신축학교 R&D 참여기업]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고기밀·저E 학교 구현 외피기술 개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1970년 설립된 세계적 건축기업이다. 건축설계, CM, 감리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축적한 설계기술력과 CM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건축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주거·오피스·경기장·공항·호텔·산업시설·복합시설 등 건축 전분야에 걸쳐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초고층빌딩, 하이테크시설, 스마트시티 등 고부가가치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북미·아시아·중동 등 여러 지역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진출도 활발하다.

희림건축은 이번 학교미세먼지사업단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협업해 학교 건축물의 미세먼지 유입을 방지하고 에너지소비량 절감을 위한 건물 외피기술이 적용된 설계안을 개발할 계획이다.

2서브과제에서 ‘학교 에너지부하 저감방안 개발 및 청정공조환기시스템 성능표준화’에 참여하며 학교건축물에 적합한 에너지부하저감 외피기술을 적절하게 설계도서에 반영하고 학교 미세먼지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도록 표준설계안을 구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희림건축의 관계자는 “학교 건축물 외피의 고기밀화 구현, 실내기밀구획 연구, 친환경건축자재 사용,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이상 수준의 설계안을 제안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적용가능한 설계기술과 실제 설계도서제공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발굴·적용·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희림건축은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개발된 설계안 및 표준설계도서를 통해 향후 학교시설의 미세먼지 저감, 에너지절감 설계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이는 공동주택 등 다른 용도의 건축물에서 기밀성능 확보에 활용될 수 있어 기술기반 설계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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