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최근 2020년도 효율향상사업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의 냉난방기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해 총 6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냉난방기 구입 제품가격의 50%, 시설당 1,6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노인복지법, 아동복지법,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설립된 사회복지시설이며 △지자체 운영시설(자체, 위탁) △방문서비스시설(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 △타기관 사업으로 제품구매가격의 50% 초과해 지원받은 경우 △축열식 히트펌프보일러 효율향상사업으로 지원받은 경우 △한전으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지 않는 △고객 지원사업 접수일 이전 설치한 경우 등은 제외된다.
지원기기는 고효율 냉난방기 4개 품목으로 △냉방기는 정격냉방능력 3,600W 이하 벽걸이형 1등급 제품 △냉난방기는 정격냉방능력 3,600W 이하 벽걸이형과 정격냉방능력 6,000~1만4,500W 천장형 1등급 제품 △멀티히트펌프시스템(EHP) 실외기 전체 1등급 제품 △한국전력 승인규격품인 축열식 히트펌프보일러 등이다.
에너지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은 구매일 기준 해당모델이 한국에너지공단 1등급 제품이어야 하며 다만 소비효율등급기준 변경에 따른 2~3등급은 한국에너지공단 1등급 제품 등록 시까지, 1등급 미출시된 냉방기, 냉난방기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임시 지원할 예정이다.
히트펌프보일러는 계약종별 심야전력(갑) 고객이 대상이며 한국전력 승인 히트펌프보일러 제조사는 현재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히트에너시스, 삼성전자, LG전자, 엠티에스, 오텍캐리어 등 7개사이며 승인품목은 10kW급 3개, 15kW급 13개 등 총 1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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