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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기술協, 회원증대·인증사업 확대 강조

‘2020년 제1회 이사회’ 개최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는 1월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우리 한정식 회의실에서 ‘2020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김철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기계설비법이 시행되는 첫해로 그 첫걸음이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우리 협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국민 보건위생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 문제해결, 에너지절약, 실내환경 및 급배수 위생설비분야에서 우리협회가 지난 50년동안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통해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신규 개인 및 기업회원 영입에 최선을 다하고 신규 단체표준인증 품목을 적극 발굴, 정부 등 공공기관에 본회 인증제품 구매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설비기술을 활용한 연구용역 수주해 신기술 보급 및 협회 운영수입 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기계설비유관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제 강화하고 기계설비 발전 위한 공동노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철영 회장과 함께 설비기술협회의 2020년을 이끌어갈 집행부는 △김영일 서울과기대 교수 △김용성 두산건설 팀장 △박정기 한국토지주택공사 처장 △박찬규 유니슨엔지니어링 사장 △연창근 한일엠이씨 사장 등부회장단 및 총무이사, 경리이사, 사업이사, 편집이사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으며 협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각 보고사항과 △회원인준 △2019년도 결산서 승인 △인사규정 개정(안) 등 의결사항을 검토하고 2020년을 이끌어갈 집행부의 신년인사가 진행됐다.

올해 신입 종신회원으로는 △김수일 태영건설 지사장 △김윤수 서진공조 부사장 △오명준 에스엔아이코퍼레이션 소장 △이효언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장 △조종구 예술의전당 전문위원 △최윤규 계룡건설산업 부장 등이, 신입 개인회원으로는 △강재복 서울시설공단 팀장 △김훈채 씨에이치엠 상무 △김희관 우원엠앤이 실장 △박두용 우원엠앤이 실장 △최경형 우원엠앤이 차장 △서형원 우원엠앤이 사원 △정지영 서울주택도시공사 차장 △노기택 KIC 상무 등이 가입했다.

또한 협회 임직원의 인사에 관한 내용을 다룬 개정안과 2019년 결산서 등도 함께 검토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사회가 끝나고 32년간 협회 사무국을 운영해온 임형택 국장의 정년퇴임식이 이어졌다. 임형택 국장은 1988년 협회에 입사해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단체표준 인증 추진 및 주요 제도개선사업에 힘써왔다.



임형택 국장은 퇴임사를 통해 “협회에 입사해 만 32년이 훌쩍 지나갔다”라며 “부임 시 협회상황은 인적·물적 기반이 갖춰져있지 않아 몹시 힘든 상황이었지만 양희찬 전 회장님을 비롯한 전임회장님들이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협회는 설비업계에 꼭 필요한 공익단체로 성장했으며 인생에서 가장 보람있고 즐거운 시간”이라며 “정년의 아쉬움도 있지만 한 직장에서 무사히 정년을 맞이한다는 것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