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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ZEC 5세부 참여기관] 라온프렌즈

스마트시티 내 최적 전력계통 운영

스마트시티는 태양광, ESS, Flexible DR 등의 다양한 발전자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5세부과제 참여기업인 라온프렌즈는 다양한 발전자원을 활용해 스마트시티 내 최적 전력계통 운영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내 최적 전력계통 운영기술 개발은 순부하변동에 대응하는 발전자원의 출력량을 결정하는 기술로 순부하 변동 크기에 따라 △City droop curve 기술 △Optimal re-dispatch 기술로 분류된다.

스마트시티 내 전력계통 운영은 연계 선로의 조류를 포함한 스마트시티 내 발전자원의 전력공급량과 전력수요량을 일치시킴으로써 전력수급 균형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다. 즉 전력수급 균형을 위해 계통운영 당일의 전력수요량을 예측하고 그에 따른 발전자원의 출력량을 결정한다.

하지만 당일 외부요인에 따라 예측된 전력수요량과 실제 전력수요량간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발전자원 탈락, 선로고장, 기상여건에 따른 발전량 출력저하 및 증가에 따른 예측된 전력공급량과 실제 전력공급량 간 오차가 발생한다.

이러한 전력수요량과 공급량의 변동성을 반영해 실제 수급 불균형의 크기를 나타내는 값이 순부하 변동이다. 스마트시티 내 전력계통 운영은 순부하 변동 크기가 ‘0’이 되도록 스마트시티 내 제어 가능한 발전자원의 출력조정을 의미한다.

스마트시티 내 제어가능한 발전자원의 출력조정으로 순부하 변동을 실시간으로 ‘0’에 수렴할 수 있는 상태를 Normal state라고 정의하고 해당 상태에서 발전자원 제어는 City droop curve 기술을 통해 가능하다. 이와 다르게 발전자원 탈락, 선로고장과 같이 순부하변동이 큰 경우 실시간으로 순부하 변동에 대처가 불가능하다. 이러한 경우 스마트시티 내 발전자원의 레퍼런스 출력 값을 재조정하는 Optimal re-dispatch 기술이 필요하다.

City droop curve 기술과 Optimal redispatch기술개발을 통해 순부하 변동에 대처하는 스마트시티 내 최적 전력계통 운영이 가능하며 이것이 라온프렌즈의 기술개발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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