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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보일러 브랜드파워 22년 연속 1위

친환경보일러 보급 ‘앞장’…콘덴싱 사각지대 해소


친환경보일러 보급에 적극 나서 콘덴싱보일러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 보일러 브랜드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주)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지난 3월31일 발표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지수에서 총점 669.1점(1,000점 만점)을 받아 가정용 보일러부문 2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BPI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업 등에 속한 브랜드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측정하는 지수다. 이번 조사는 소비재 86개, 내구재 46개, 서비스업 97개, 착한 브랜드, NGO 브랜드 등 총 231개 산업군에 걸쳐 일반 소비자 1만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 조사에서 귀뚜라미보일러는 △인지도 △충성도 △이미지 △구입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최장수 국민보일러 브랜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귀뚜라미는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하는 친환경기술을 개발해 콘덴싱보일러는 물론 일반보일러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하는 등 대기오염 저감에 솔선수범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귀뚜라미는 지난해 9월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가정용 저NOx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알리는 신규 TV CF를 방영해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등 친환경 보일러 보급 확산의 물꼬를 트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올해는 4월3일부터 대기관리권역 내 친환경 인증 보일러 설치를 의무화하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친환경 보일러’ 보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용보일러의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을 강화한 새로운 환경부 인증 기준을 충족하는 콘덴싱보일러, 저NOx 일반보일러, 저NOx 기름보일러 등 신제품을 연내 출시해 사각지대 없는 100% 친환경 보일러 시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한편 귀뚜라미는 가정용 일반보일러에 대한 환경표지인증 기준이 마련되기 전인 2015년부터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를 기존 일반보일러(173ppm)의 1/5 수준인 40ppm 이하로 낮춘 저NOx 일반보일러를 개발, 보급해 왔다.
 
이 제품은 콘덴싱보일러와 달리 산성의 응축수가 발생하지 않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콘덴싱보일러를 설치할 수 없는 노후주택 거주자나 저소득층 가정 등 친환경 보일러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의 관계자는 “고객에게 필요한 기술과 제품을 공급한다는 신념으로 기술개발과 신제품 연구에 전념해 온 것이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며 “올해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원에 보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