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지난 1일 감사원 주관 ‘2020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를 심사해 평가하고 있다.
감정원은 △적극행정 사전컨설팅 제도 도입 △외부 감사자문위원 확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자체 점검 유도 △일상감사 강화 등을 추진해 자체감사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성훈 감정원 감사는 “감사원으로부터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부패없는 공기업으로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감사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활동으로 부패없고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