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4 (목)

  • 맑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14.3℃
  • 맑음서울 10.6℃
  • 맑음대전 10.4℃
  • 맑음대구 14.4℃
  • 맑음울산 11.5℃
  • 맑음광주 10.5℃
  • 맑음부산 12.1℃
  • 맑음고창 7.2℃
  • 맑음제주 11.8℃
  • 맑음강화 5.4℃
  • 맑음보은 12.0℃
  • 맑음금산 10.0℃
  • 맑음강진군 10.8℃
  • 맑음경주시 10.7℃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신제품] 이건창호

프리미엄창호 패시브시리즈 3종·그랑뷰시리즈 2종



시스템창호기업 이건창호가 프리미엄 창호에 대한 고객의 높은 니즈에 발맞춰 단열성능과 슬림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패시브시리즈’ 3종과 ‘그랑뷰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기존 알루미늄 시스템창의 장점인 안정된 구조성능과 기밀성능을 바탕으로 단열성능은 높이고 프레임 사이즈는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장점에 따라 고성능 고단열 시스템창인 패시브시리즈와 초슬림 디자인의 그랑뷰시리즈로 구성됐다.

패시브시리즈는 △ESS 250 LS △EWS 95 TT △EWS 95 OW 등 모델로 구성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열관류율을 실현시킨 고성능 알루미늄 시스템창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이상의 우수한 단열성능과 슬림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단열성능 개선을 위해 '하이브리드 단열프레임 설계'를 핵심기술로 적용했다. 기존 알루미늄 시스템단창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단열성능을 제공한다. 대표제품인 EWS 95 TT는 삼중유리 적용 시 열관류율 0.86W/㎡K 수준의 단열성능을 나타내며 이건창호의 차세대 고성능 유리인 ‘SUPER 진공유리’와 결합 시 패시브하우스 급의 열관류율 0.72W/㎡K을 구현할 수 있다.

패시브시리즈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이상의 단열성능을 충족하면서 프레임의 두께는 기존 제품대비 얇아졌다. 단열성능을 높이기 위해 창틀의 입면폭을 두껍게 보강하는 것이 일반적인 개발 방식임을 감안하면 기술적으로 발전된 형태다.

특히 리프트 슬라이딩 창인 ESS 250 LS는 고정창의 프레임을 줄이기 위해 창짝 프레임을 창틀과 결합한 ‘픽스프레임(Fix-Frame) 일체형 설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이건창호의 기존 제품 ESS 190 LS 대비 프레임 폭을 50% 이상 축소시켜 외부 조망권을 강화했다.



그랑뷰시리즈는 △EWS 75 TT △EWS 75 OW 등으로 구성된다. 타사 동급제품대비 얇은 디자인을 채택해 미니멀한 건축트렌드를 반영했다. 

EWS 75 TT는 창틀과 창짝의 전체 입면폭이 73mm이며 이건창호의 기존 제품대비 32%가량 얇아졌다. 프레임이 줄어든 만큼 유리면적이 증가해 실내에서 더 넓은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그랑뷰시리즈는 시공 시 건축물 외관에서 보이는 창틀과 창짝의 크기 또한 대폭 슬림해져 현대적인 건축미를 표현하는데 적합하다. 인테리어 면에서도 미니멀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도장마감을 채택해 공간미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밖에도 알루미늄시스템창의 강한 내구성과 구조적 성능을 유지하면서 한층 얇아진 프레임에도 불구하고 단열성능은 기존 제품대비 약 15%가량 향상됐다. 삼중유리 적용 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만족시켜 계절별 냉난방비 부담을 줄인다. 

이번 신제품은 핸들과 하드웨어 옵션도 대폭 강화됐다. 핸들의 색상은 기존 화이트, 블랙, 그레이 3종에서 브론즈와 차콜 등을 추가해 6종으로 다양화했으며 파우더코팅, 아노다이징, 아노다이징 블라스트 등의 마감 방식을 마련해 취향에 맞는 핸들마감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등과 같은 감염병 대비를 위한 ‘항균핸들’, 염분과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사용하는 ‘부식방지 하드웨어’ 등 옵셥도 포함됐다. ‘방충망옵션’도 대폭 강화돼 고급소재의 프리미엄 방충망을 비롯해 미세먼지 및 안전 등에 특화된 기능성 방충망까지 선택할 수 있다. 

이건창호의 관계자는 “고품격 주거공간에 대한 고객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고급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건창호는 앞으로도 오랜 시간 쌓아온 창호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주거트렌드와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신규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이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창호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