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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선도기업] 나라컨트롤

그린리모델링 솔루션 개발 주력
건물용도별 최적솔루션 제공
그린뉴딜 정책대응 전담 개발·영업조직 운영



나라컨트롤은 1985년 설립 이래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국내 건물자동제어 기술발전을 선도했다. 건물에너지, 건물자동화, 바이오클린룸 및 산업제어분야 첨단기술개발을 선도하는 연구중심 기업으로서 전자, 전기, 기계, 정보통신, 건축, 환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기술과 경험이 결집된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적솔루션 ‘SMAT·N-BEMS’ 공급
나라컨트롤의 건물자동제어솔루션인 스마트빌딩시스템 SMAT은 IoT기반시스템으로 DDC 중앙제어방식이 아닌 기능별 자가제어 방식을 적용했다. 실내·외환경 등을 학습해 최적결과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제어알고리즘을 탑재함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건물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건물에너지분야에서는 ‘N-BEMS’로 활발한 수주성과를 보이고 있다. N-BEMS는 스스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개방형 건물에너지 통합시스템이다. 빌딩 내 거주자에게 쾌적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며 건물시스템운영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는 시뮬레이터 및 알고리즘이 탑재됐다. 건물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양에 따라 예측제어·실시간제어에 의한 최적운전이 수행되며 BEMS가 스스로 생각해 건물에너지 절감효과를 극대화한다.

그린뉴딜로 EMS시장 경기회복 기대
나라컨트롤은 그린뉴딜 세부과제 중 2025년까지 총 12조1,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도시·공간·인프라 녹색전환’과 24조3,000억원이 계획된 ‘저탄소·분산형에너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건물자동화와 에너지관리를 통한 제로에너지건물 구현솔루션 제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의 보급에 따라 건물에서의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하고 쾌적성을 확보하며 온실가스 저감과 향후 스마트빌딩의 보급·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나라컨트롤은 그린뉴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개발·영업조직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존 개발된 혁신제품 이외에도 그린뉴딜 기본방향인 친환경·저탄소전환에 대한 그린리모델링과 그린에너지분야의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건물용도별 최적솔루션을 제공해 수주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나라컨트롤은 그린뉴딜이 중·장기적으로 시장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린에너지분야의 시스템을 공급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우 그간 정부주도의 대형사업이 호재로 작용해 경영상황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줬던 만큼 이번 대규모 정책사업 역시 비슷한 양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라컨트롤의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제상황을 그린뉴딜 정책의 발표로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 회복이 예상되며 그린뉴딜이 구체화되는 시기에는 관련 사업규모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나라컨트롤은 10여년 전부터 기후변화 대응이 가능한 에너지관리 솔루션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정부표창, 레퍼런스 확보 등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향후 경영 및 개발전략도 관련 솔루션 개발 및 보급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나라컨트롤이 강점을 보유한 에너지설비제어 및 관리시스템이 주축이 될 전망이며 제로에너지빌딩 시대에 적합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그린에너지시스템 개발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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