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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문화 소통의 장 ‘서울건축문화제 2020’ 성료

건축설계분야 취·창업자 실무경험 공유행사 마련

서울시는 10월16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서울건축문화제 2020’ 온라인행사와 서울시 건축문화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건축설계분야 취·창업프로그램이 많은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행사에서는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20작품의 건축물을 영상에 담아 해당 건축물의 설계자와 다른 건축상 수상자가 파트너가 돼 설계과정에 대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질문, 장점 등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현장감을 살렸다. 

올해 건축문화제의 주제 ‘틈새건축’의 사례를 다룬 전문가강연 ‘열린강좌’와 서울에서의 새로운 삶의 공간과 방식에 대해 건축전문가와 타분야 전문가가 재미있게 풀어가는 ‘건축가대담’에서도 우리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관점의 건축설계 이야기가 준비됐다.

또한 건축설계분야 취·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한 ‘건축속(in)터뷰’는 실시간 온라인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설계사무소 소개, 직무특성 등 노하우를 듣고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경험하기 어려운 실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건축스토리텔링’, ‘한강건축상상전’, ‘서울, 건축산책’ 등 연계전시를 통해 우리생활 속에 접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건축문화에 대해 공모전을 통한 여러면모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행사가 마련됐다.

김정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건축설계분야의 미래인재들을 위해 서울건축문화제가 유익한 경험과 정보를 찾아주고 다양하고 유연한 사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경제와 사회적 여건이지만 취·창업을 준비하는 여러분들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