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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캐스케이드 선도기업] 린나이

공동주택 맞춤시스템 개발 추진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R 난방·온수시스템 공급


린나이(사장 강영철)는 사업다변화를 위해 1990년 가스보일러시장에 진출, 우수한 성과를 이룩하며 국내 가스보일러업계 빅3로 발돋움했다.


설계, 제조, 서비스역량을 갖추며 업계 최고수준의 보일러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온수기 캐스케이드시장에 진입한 린나이는 상업용 온수시장에서 두각을 나타 내며 시장점유율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린나이는 시장입지를 다지기 위해 타사대비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가 특징인 5만kcal/h의 캐스케이드시스템 ‘RCS-50W(온수)’, ‘RCS-50H(난방)’을 최근 출시했다. 


린나이는 △난방 캐스케이드시스템의 최적 작동대수 운전제어방법 △대기대수 조정가능 캐스케이드시스템 및 그 제어방법 △보일러의 캐스케이드 제어시스템 및 방법 등 에너지·유지비절감과 관련해 국내 최다인 10개 특허를 출원할 정도로 캐스케이드시스템의 운전비용절감과 장점 극대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매진해왔다.


최근 린나이는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R에 캐스케이드시스템을 적용해 국내 최초 공동주택 적용성과를 이뤄냈다. 


통합시스템관리 앱·안전성 통한 시장공략 

린나이는 캐스케이드시스템 출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언제 어디서나 난방과 온수를 제어할 수 있도록 통합제어시스템(Rinnai Cascade Integration Control System) 모바일앱을 개발했다. 


통합제어시스템 앱을 통해 캐스케이드시스템과 관리자 스마트폰을 최대 20대까지 연동시킬 수 있다. 온도업무를 병행하는 시설관리자 부재에도 모바일로 쉽게 시스템 상태를 확인하고 조작이 가능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1등급 열효율을 자랑하는 린나이의 캐스케이드시스템은 3중 저소음시스템으로 조용하고 강력한 친환경콘덴싱을 실현했다. 또한 뛰어난 내구성이 강점인 ALL스테인리스 열교환기와 헥사곤 멀티플레이트 열교환기를 통해 열손실을 최소화해 빠르고 고른 온수·난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 유일 동결방지 알림기능과 동결방지히터가 포함된 4중 동결방지 장치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공동주택 맞춤시스템 개발 추진 

린나이는 제주 영어교육도시와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R 등과 같은 공동주택에 최초로 캐스케이드시스템을 설치해 공동주택 적용가능성을 열었다. 린나이가 공동주택에 적용한 시스템은 개별난방에 비해 탄소배출량이 현저히 낮아 환경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린나이의 관계자는 “캐스케이드시스템이 공동주택에 적용돼 세대 내 보일러실이 없어지면서 거주자의 공간활용이 용이해졌다”라며 “건물 외벽에 노출되는 가스배관이 필요없어 깔끔한 이미지를 구축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언택트가 강조되고 있는 지금 가스검침원의 방문이 불필요해져 검침원의 방문을 꺼리는 소비자에게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린나이는 대기관리권역법 등 환경에 대한 관심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문화가 지속되면서 공동주택 캐스케이드시스템 적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공동주택 설치 성공사례를 통해 공동주택 맞춤 캐스케이드시스템 개발에 매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