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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수열 하이브리드 R&D 참여기관] 숭실대

변위센서 정·동적 성능개선

수열 냉난방 및 재생열 하이브리드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과제에서 숭실대는 마그네틱 베어링을 채용한 무급유 터보냉동기의 안정적인 운전을 보장하기 위한 변위센서의 정·동적 성능개선을 수행해 무급유 터보냉동기의 신뢰성을 확보한다.


마그네틱 베어링은 전자석을 이용해 회전체를 부상시켜 지지함으로써 기계적 마찰없이 고속 터보회전체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숭실대는 메카트로닉스 관련 지능형 요소인 센서, 구동기, 제어기 등을 연구해 정밀기계에 적용하고 있다. 관련 연구를 통해 57편의 국제전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2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안형준 숭실대 교수는 안정적인 마그네틱 무급유 터보냉동기의 운전을 위해서는 기존 변위센서성능보다 우수한 센서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과제로 외산 중심의 무급유 터보냉동기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위센서는 기계시스템의 모니터링과 공정최적화를 위한 핵심기술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90% 이상 외산을 수입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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