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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수출 대표기업] 한국그런포스펌프

대형 수중펌프 주력 수출 30% 성장
2021년 중국·유럽·동남아 수출확대 기대

한국그런포스펌프(대표 김래현)는 덴마크에 위치한 세계 최대 펌프 및 펌프시스템 제조기업인 그런포스그룹의 한국현지법인으로 1990년 설립됐다. 상업용 빌딩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분야의 공장 및 수처리 사업장에 고효율 펌프 및 펌프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대비 30% 수출증가
한국그런포스펌프는 3사 합병이 완료된 2017년 이후 꾸준히 높은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력 수출제품은 홍수조절과 관련된 대형 수중펌프로 △2017년 129억원 △2018년 165억원 △2019년 125억원 △2020년 158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모든 산업에 영향을 준 코로나의 영향이 있었지만 해당연도 이전부터 시작된 인프라 개선이 꾸준히 진행돼 2019년대비 약 30% 이상의 수출증가를 이뤄낼 수 있었다. 2021년 역시 인프라 개선분야는 코로나 영향을 많이 받지 않고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체 수출의 40%을 담당하는 중국시장의 수요증가 및 동남아 그리고 유럽지역의 수요증가도 두드러지게 형성되고 있어 2021년 수출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조직의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각종 영업자료를 제작 및 제공하고 실시간 화상회의를 통해 고객 요청사항을 파악하며 100%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형 수중펌프 ‘Grundfos KPL/KWM’
한국그런포스펌프는 전 세계 52개국의 영업조직에 제품 기술지원 및 높은 수준의 대형 수중펌프를 전 세계 그런포스공장 중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550m³/min의 제품까지 시운전할 수 있는 성능시험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은 출하 전 시운전을 통해 성능을 확인하고 있다. 해당 성능시험장은 3자 검수기관인 로이드인증(Lloyd's Register)을 획득, 제품 시운전에 대한 신뢰성까지 갖추고 있다.

한국그런포스펌프 광주공장의 주요 수출제품은 축류제품인 ‘Grundfos KPL/KWM’이다. 이는 그런포스 내 유일하게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며 주요 어플리케이션은 홍수조절 및 대유량이송펌프로 고객의 요구에 따라 설계되는 고객맞춤형 제품이다.

수중축류펌프인 KPL/KWM은 △토출구경 300~2,000mm △양수량 11~700m³/min △전양정 3~9m로 사양이 구성됐으며 수압효율을 86% 상승시킨 동급 내 최고성능을 자랑한다. 시장을 선도하는 콤팩트하고 가벼운 디자인과 자가세정 및 막힘방지 기능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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