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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사업다각화 우수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

미세먼지·수돗물 유충 등 건강저해요소 대응 제품 판매
개인위생 니즈 충족 제품군 확대 추진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프랑스의 사포토에모라와의 기술제휴로 설립돼 유럽형 정통 가스보일러인 2.16RSc 보급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델과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품질과 성능을 자랑하는 가스보일러를 제조하고 있다.

또한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유럽 CE인증, 미국 ETL인증 등을 취득하는 등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가스보일러의 본고장인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까지 보일러를 역수출하는 성과를 이룩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대성쎌틱의 ‘SLINE DNC’ 제품은 국내 가정용 보일러업계에서 유일하게 가정용 보일러부문 ‘2021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에너지효율기술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1 대한민국브랜드평가’ 친환경브랜드(친환경 콘덴싱보일러)부문 1위로 선정되면서 2년연속 1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국내 보일러시장의 규모는 120만대 수준으로 추산되며 성숙기·정체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4월3일 대기관리권역 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의무화 시행으로 국내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긴 하나 보일러 보급률이 높은 국내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증대를 위한 사업다각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성쎌틱은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미국, 중국, 러시아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또한 브라질,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독립국가연합) 등 시장에서는 현지 세미나 및 전시회를 통해 대성쎌틱의 제품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판촉물 배포를 통해 인지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시장이 침체된 상황”이라며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잠잠해지면 대성쎌틱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현지 영업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기온수기, 컨벡터, 라디에이터 등 보조 난방기구의 경우 국내 소비자 니즈에 맞춰 용량을 세분화하는 한편 가정용 물필터세트, 가습기 등 대리점 판매 가능품목을 신규 도입하고 있다.

물위생·실내공기 등 쾌적생활 제공
대성쎌틱은 보일러 판매뿐만 아니라 쾌적한 생활을 가능케하는 품목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대리점을 통해 판매해 대리점의 매출확대를 유도하는 등 대리점과 상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인천을 시작으로 최근 제주도까지 번져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수돗물 유충사건으로 인해 물위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대성쎌틱은 ‘건강한 물필터 세트’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대성쎌틱의 물필터는 정수기 물위생 인증서로 알려진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NSF인증을 받은 우수한 성능으로 피부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녹물·미세먼지·기타 이물질을 걸러낸다.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디자인의 필터샤워기, 싱크대필터, 다용도필터 3종으로 구성돼있으며 필터샤워기의 경우 국제규격에 맞춘 표준사이즈로 제작돼 모든 샤워호스에 연결할 수 있다.

더불어 방탄유리 소재인 PC 및 PP소재를 사용해 제작해 이음새 파손우려를 낮추는 등 뛰어난 내구성과 견고함을 자랑한다.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며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미세먼지로 인해 잦은 환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더해져 쾌적하고 위생적인 실내공기질에 대한 니즈가 늘고 있다.

또한 1인가구의 비율은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으며 2019년 기준 국내 전체 가구 중 30.2%에 달한다.

이에 따라 대성쎌틱은 작은 평수의 1인가구에 적합한 중소형 사이즈 공기청정기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대성쎌틱의 공기청정기는 프리필터, 헤파필터, 카본필터 등 3중 필터를 통해 모발부터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벤젠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70년 에너지전문기업의 저소음, 저전력 안전 설계 기술을 적용해 도서관 수준의 25dB 소음으로 최소화했으며 취침모드 가동시 20dB 수준의 소음으로 쾌적하고 조용한 수면공간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기기의 상태창을 통해 필터 교체시기를 알 수 있어 최적수준의 필터성능 유지가 가능하며 프리필터의 경우 전면부의 먼지를 진공청소기를 통해 제거할 수 있어 필터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대성쎌틱의 공기청정기는 중소형 크기임에도 1시간 안에 220m³ 규모 공간의 미립자를 빠르게 청정하는 등 높은 성능수준과 편의성을 보유하고 있어 경제성과 기능성을 통해 1인가구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대성쎌틱은 대리점 판매 가능 신규품목으로 살균기능이 탑재된 가습기 출시를 추진 중이나 코로나19로 인한 관련시장 소비심리 악화로 일정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생활 속 위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위생과 관련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대성쎌틱은 이러한 위생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증가에 맞춰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외 판매역량 강화 통한 매출증대 
대성쎌틱은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발맞춰 친환경보일러 및 2종 인증보일러를 개발 및 출시해 판매하고 있으며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성능향상으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보일러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미국, 중국, 러시아 등 해외시장의 경우 난방형태, 연료공급 등 각 국가마다 다른 현지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성쎌틱의 현지법인과 딜러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맞춤형 제품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성쎌틱은 최근 롯데보일러 서비스권을 인수하면서 중국 내 롯데보일러 유통망을 흡수했으며 2018년 설립한 중국현지공장과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대용량 온수기 등을 출시하며 보조난방기구 라인업을 강화하고 신규 수요창출을 위한 시장조사를 지속하고 있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어 대성쎌틱이 계획한 사업다각화의 진행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라며 “이러한 상황은 치료제, 백신 등이 개발되고 접종을 시작하면서 소비심리가 회복됨과 함께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성쎌틱은 주력사업인 보일러 기술개발과 판매에 매진해 국내 보일러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대성쎌틱 보일러의 해외시장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전기온수기, 컨벡터, 라디에이터 등 보조난방기구 판매 강화와 신규상품 출시를 통한 매출증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성쎌틱은 TV, 라디오 등 매스미디어를 통한 홍보와 함께 네이버,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1년도에는 온라인 채널을 더욱 늘려 소비자에게 대성쎌틱의 제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