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은 오는 4월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건축 및 산업용 단열재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장좌석은 사전 마감됐으며 온라인 신청만 가능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국내 건축시장은 지난해부터 제로에너지빌딩(ZEB)이 공공기관 신축건물에서 의무화될 뿐만 아니라 화재관련 이슈 및 정부의 정책적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건축물 마감재와 단열재 등에 대한 화재 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건축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관련업계의 시장변화가 전망된다. 건축단열재기업은 매년 강화되는 규제에 따라 제품성능을 높이기 위한 연구 개발에 한창이다.
이번 세미나는 △건축법 강화 및 정부정책 변화에 따른 정부·공단·연구소 정책동향 △유·무기 단열재업계 동향 및 대응전략상 분야별 단열재 개발 및 업계동향 등 2종류의 소주제에 대해 △HDC 현대EP △BASF △OCI △KCC 등이 참여한다. 또한 정부부처 관계자 및 연구소, 단열재기업 등 업계 전문가가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그린뉴딜과 그린리모델링을 발표할 예정이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는 건축용 단열재에 대한 기술 개발 현황 및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준불연단열재 이슈 및 단열재 연구이슈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는 에어로젤 블랭킷 단열재표준화 등을, HDC 현대EP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준불연EPS 단열재시장 및 개발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BASF는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용 폴리우레탄단열재시장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OCI 측에서는 진공 단열재에서의 시장 및 산업트렌드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KCC에서는 무기단열재 연구개발 동향 및 적용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세미나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www.cmri.c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세미나가 진행되지만 오프라인좌석은 현재 사전마감돼 온라인좌석만 접수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화학경제연구원 세미나팀(02-6124-6660-503·50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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