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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특화기업] 센도리

건물에너지 수요관리 주력
공공조달 1위·수출 확대 집중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에너지특화기업인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건물에너지 수요관리 관련 제조업과 건설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먼저 건물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해 건물 환기 중 열에너지 회수통한 에너지 소비 절감이 가능한 ‘열회수 환기장치’를 제조하고 있다. 그동안 조달, 민수 등 판매계약에 따른 제품 제조 및 납품, 시공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1995년부터 광주전남지역권 기반사업을 시작해 전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열회수 환기장치 매출은 90~100억원 규모로 전체 매출 50~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로에너지빌딩 등 건물에너지효율 증가를 위한 관련 시장 지속 성장하고 있어 전망이 밝다.

건물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해 히트펌프 시스템통한 건물 냉난방 중 에너지 소비효율 향상시키는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에너지다소비건물에 에너지절감형 히트펌프설비 구축이 주요 사업범위이며 2013년부터 광주전남지역권 기반 사업 시작해 전국으로 시장을 확대해 현재 전체매출의 20%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히트펌프는 지열 등 신재생열에너지와 연계한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센도리는 2007년부터 ESCO사업과 2013년 축열식 냉난방설비 용역 등 신재생에너지 엔지니어링ㅇ을 통한 건물에너지 수요관리관련 서비스업도 진행하고 있다. 

공동조달 1위·매출 340억원 목표

센도리는 건물에너지 수요관리관련 제조 및 건설업 등 에너지중점산업에 집중해 국내 판로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KS 인증 등 조달시장에서 기술력 입증위한 각종 인증 획득으로 학교, 도서관, 관공서 등 공공조달시장 2020년 현재 국내 3위(조달자료)에서 2024년 국내 1위 도약이 목표다. 

또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호주 A사 통한 열회수 환기장치 및 핵심부품 판매 해외 수출사업도 강화한다. 특히 호주시장 진출경험을 바탕으로 뉴질랜드시장 공략을 위해 T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북미시장도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원가개선을 위해 열회수 환기장치,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의 구성부품 등 후방산업 제조시설 투자에 적극 나서 2024년 매출 340억원 달성이 목표다. 

센도리의 관계자는 “공동주택 등 건설업체 대상 영업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A사와 호주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열회수 환기장치 핵심부품 자체 생산 및 미세먼지 이슈에 따른 모듈 채택에 따른 관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원스톱 부품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시스템 유지관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