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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국내 최초 빅데이터 공동체 출범

4차 산업혁명 견인 ‘빅스퀘어 유니언’ MOU 체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박재현)는 9월3일 △산림(임업진흥원) △교통(교통연구원) △KDX한국데이터거래소(매일경제) △농식품(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4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과 대전 ICC 호텔에서 국내 최초의 빅데이터 플랫폼 연합회 ‘빅스퀘어 유니언’ 출범식을 열고 상호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정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환경분야를 담당하는 주관기관이다.

플랫폼 간 안정적인 데이터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기존에 없던 인사이트와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공공과 민간의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아이디어 도출, 정부 과제의 선도적 이행, 빅데이터에 기반한 사회문제 해결 등 많은 분야에서 빅스퀘어 유니언과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출범식에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가 데이터댐 및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의 주관을 맡은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빅스퀘어 유니언은 2020년 비공식 협의체를 구성하고 플랫폼 설명회, 데이터 로드쇼(구매 상담회) 및 기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해 대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는 일반인과 정부부처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활성화 저변을 지속해서 넓혀가고 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국민 누구나 쉽게 환경 관련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환경 아젠다의 해결과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빅스퀘어 유니언은 조만간 융합데이터 발굴, AI 개발 및 연구과제 제안 등 공식적 활동을 이어감과 동시에 정책 연계 강화를 위한 정부부처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