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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公, ESG 기술경영비전·목표 선포

‘E이 세상을 S새롭게 만드는 G그린에너지’ 슬로건 선정
지속가능 ESG인프라 강화…세계 최고 그린E기업 선도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9월2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ESG 기술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E이 세상을 S새롭게 만드는 G그린에너지’ 슬로건과 함께 ESG 기술경영비전과 중장기 목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돈 사장, 감사 및 임원을 비롯해 국민대표, 협력사, 시민참여혁신단, 주요고객대표 및 MZ세대 대표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오프라인 참석자를 최소화했으며 가스기술공사 공식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날 가스기술공사는 ESG 기술경영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가스기술공사 및 협력사, MZ세대 대표간 ESG경영 실천을 위한 서약서를 체결함으로써 기업의 새로운 표준이자 생존전략이 될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코로나19 이후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만들기 위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면서 ESG가 기업경영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요즘, 가스기술공사의 목표와 비전을 ESG기준에 맞춰 재정립하고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를 통합한 새로운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전략과제를 도출했다. 이번 ESG 기술경영 선포를 통해 기업가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본격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가스기술공사는 지속가능 ESG인프라 강화를 통해 △(E)탄소중립·친환경 에너지생태계 조성 △(S)사람중심의 사회적 가치경영 실현 △(G)국민이 공감하는 투명·공정경영 실현 등을 ESG 전략방향으로 설정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그린에너지 기술경영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탄소중립·친환경 에너지생태계 조성

가스기술공사는 환경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안인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관련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을 위해 한국형 RE100 가입을 시작으로 2050년까지 Net-Zero를 달성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K-CCUS(탄소 포집 저장 및 활용)추진단에 가입했으며 앞으로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공동 논의하고 관련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사람중심 사회적 가치경영 실현

가스기술공사는 포용적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2030년까지 일자리 4,067개를 창출하고 현장 근로자의 재난·안전관리 체계 고도화를 최우선으로 중대재해예방 및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한다. 

매년 50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 투자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 중심 CSR을 강화하고 KOGAS-Tech형 그린뉴딜 추진을 통해 에너지전환시대를 대비한다. 또한 소통 중심의 창의적이고 공정한 조직문화 쇄신으로 인권존중의 경영체계 정착을 펼쳐갈 계획이다.

국민 공감하는 투명·공정경영 실현

가스기술공사는 내부의사결정 전 과정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국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지배구조를 확립하고자 한다. 이 일환으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해 중장기 목표 실현에 필요한 혁신동력을 강화하고 근로자대표 참여 등 의사결정의 다양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윤리경영 고도화를 통해 기업청렴도 1등급을 달성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ESG 기술경영 선포는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과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으로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적극적인 실천을 통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가장 중요하다며”라며 “가스기술공사는 한발 더 나아가 외부로부터 존경받는 기업, 내부로부터 자랑스러운 기업을 목표로 탄소중립과 그린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ESG 경영 비전인 ‘Green Energy Solution for the Next Generation’을 달성하고 세계 최고 그린에너지 기술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