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가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고 있다. 추석이 지나면 겨울철이 다가오는 만큼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추석연휴 전·후 보일러점검은 필수적으로 겨울철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안전사고나 동파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대성산업의 대표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전문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9월6일 추석을 앞두고 겨울철대비 보일러 자가점검법을 소개했다.
배기통 점검통한 가스유출방지
배기통은 보일러 내부에서 연소된 폐가스가 배출되는 곳으로 본격적인 보일러 가동 시기가 다가오기 전 △배기통 연결부 이탈여부 △이물질, 찌그러짐 등으로 인한 막힘 △폐가스 역류 등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현재 가정용 보일러를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할 경우 가스누출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함께 설치하도록 의무화됐다. 그러나 의무화 이전 보일러를 설치한 가정에 대해 대성쎌틱은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일러실 내부에 가연성,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도록 유의하고 환기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원플러그 연결…내부부품 수명단축 예방
보일러는 가동이 정지된 시점부터 24시간이 지났을 경우 1분간 작동하게 하는 ‘고착방지기능’을 통해 순환펌프, 송풍기 등 내부회전부품이 굳어 수명이 줄어드는 현상을 방지한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는 내부회전부품의 고장을 방지하기 위해 보일러 전원플러그를 연결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방바닥 아래로 흐르는 난방수는 일년 내내 흐르는 온수와 별개로 난방을 가동하지 않을 경우 그대로 정체돼 있으며 이는 난방운전 효율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 시험가동해 효율저하를 방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침수의심 시 즉시 전원분리 후 서비스센터 문의
올해 여름은 유난히 강수량이 많았으며 이로 인해 보일러나 보일러실이 침수되지 않았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전원연결 접합부에서 빗물이 새는 경우 등 보일러 내부 침수가 의심되는 경우 보일러 플러그를 즉시 분리하고 제조사 고객서비스센터로 문의해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제조사 서비스센터 등 서비스 정보 사전 숙지 필수
겨울철 보일러 사용 중 발생하는 문제를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제조사의 고객서비스센터 정보를 미리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성쎌틱은 대표번호(1588-8577)을 통해 서비스상담 및 접수를 받고 있으며 고객문의가 급증하는 겨울철 원활한 서비스문의 및 접수를 위해 카카오톡 챗봇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 ‘대성쎌틱’ 채널을 추가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챗봇 상담서비스는 상담원을 통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A/S접수 및 취소, 방문일정, 응급자가조치법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인공지능기능이 탑재돼 온도조절기 상태표시창에 나타난 에러코드에 대한 증상을 확인한 후 대처법을 안내하고 A/S접수를 도와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요즘같은 시기에는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추석 전·후 보일러 자가점검을 통해 겨울을 든든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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