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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난방배관 개체지원 추진

준공 15년 경과 공동주택 대상 10월1일부터 접수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역난방 사용고객의 난방품질 개선 및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난방배관 개체지원 사업을 지속 시행한다.

공동주택 난방배관 개체지원사업은 스케일, 배관부식 등으로 효율이 저하된 공용 난방배관을 새로운 배관으로 교체해 설비성능, 난방품질 향상은 물론 고객의 에너지사용량과 난방비 절감까지 유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개체지원 대상은 한난과 열수급계약이 체결된 고객 중 건축물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부분 수리·보수 공사를 제외한 2차측(고객측) 공용 난방배관 입상관, 횡주관 개체 또는 전면 공사를 오는 2022년도에 착수하는 단지다.

지원혜택으로는 난방배관 개체 실공사비의 30%(세대당 최대 40만원)뿐만 아니라 설계·감리 비용의 30%(단지당 최대 400만원) 및 효율향상 인센티브를 에너지절감률의 20%(세대당 최대 8만원)까지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난방배관 개체지원 단지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계량화된 점수를 기반으로 내·외부 에너지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다가오는 10월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kdh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난의 관계자는 “한난은 난방배관 개체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난방 고객의 에너지효율 향상뿐 아니라 관련시설 개체에 따른 시장활성화, 온실가스 저감 및 사회적 가치실현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