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총장 이호영)는 9월16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수소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이호영 창원대 총장 △윤여광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실장 △정호원 두산중공업 전무 △박준영 두산퓨얼셀 전무 △정영식 범한퓨얼셀 대표 △이원진 지티씨 대표 등 수소에너지 관련기업의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전환 및 산업고도화를 목표로 9개 산·학·관이 협력해 수소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산업계에 필요한 수소전문인력을 창원에서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사업운영 관련 행정·재정적 지원 △기업체 및 연구기관 협업체계 구축 △인적·물적자원 교류, 협력 등이다.
창원대와 창원시, 경남도는 수소에너지산업으로의 전환 및 고도화를 뒷받침할 수소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예견하고 2020년부터 창원대 수소에너지 특성화 대학원사업단에 매년 1억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호영 창원대 총장은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메카인 창원이 수소에너지산업의 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창원대에 주여진 공공성과 책무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