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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태양열에너지 선도기업] 에스앤지에너지

가변성 접속기술 바탕 해외진출
케냐 과학기술원 급탕시스템 2022년 시공 개시

1997년 설립된 에스앤지에너지(대표 박동일)는 중·대형 태양열사업을 중심으로 일반사업 및 국가정책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제품공급 △설계 △시공 △종합컨설팅 △사후관리 등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효율성, 내구성 및 혁신성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약 30년간 설계 및 시공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필요목적성 이상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가변성 접속기술 적용 내구성·효율 제고
기존 태양열집열기는 열사조건 시 집열기 내부배관의 수축과 팽창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배관의 팽창압에 의해 내장재 이탈이 발생했다. 또한 지관팽창으로 인한 휨현상이 발생해 열손실과 누수 등의 문제점이 지적돼왔다. 



에스앤지에너지의 ‘SNG-CS1’ 태양열집열기는 자체개발한 특허기술인 가변성 접속기술을 적용했다. 내부배관의 확장성을 줘 내부온도 상승에 따른 팽창압 발생 시 주관이 이동한다. 이를 통해 집열기 내부의 열 피로도를 개선하고 제품내구성 및 높은 효율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스앤지에너지의 순차온제어방식은 집열기, 축열탱크, 열교환기 1차측 온도차를 이용한 작동제어방식으로 동일 조건에서 낮은 온도의 열매체로 인해 축열탱크의 온도가 감소하는 열전달 역전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하절기 잉여열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계간축열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어 계절성을 극복해 안정적으로 열을 공급할 수 있다. 

에스앤지에너지의 관계자는 “에스앤지에너지의 태양열집열기는 주거용 건물에서의 열사용 공급을 위한 자연순환식 태양열 급탕시스템을 시작으로 대용량 급탕공급과 산업시설 등 산업공정열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라며 “직접시공을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술개발의 연속성으로 태양열시스템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전반의 시스템 개발 및 제품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냐 진출…해외시장 적극 공략
에스앤지에너지의 최근 실적으로는 △오송(1,000m²) △음성(1,200m²) △경주(900m²) 등을 비롯해 2022년 참여 기준 정부의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32개 지자체 등 다양한 실적을 쌓고 있다. 

에스앤지에너지는 국내·외 건설사를 통한 설계·제품공급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지 기후데이터 및 기존 시설과의 적합성을 고려해 시스템설계를 최적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케냐 정부에서 아프리카 실리콘밸리 건설을 목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콘자 기술혁신도시 내 케냐 과학기술원 건물에 태양열 급탕시스템 800m²를 올해부터 시공할 계획이다. 

에스앤지에너지는 기존 시스템, 제품에 대한 성장성을 지속 검토하고 있으며 계간축열시스템의 보급확산을 위한 대응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산업공정열에 특화된 태양열 냉난방시스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농·어촌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태양열건조시스템 양산을 앞둔 상황이다. 

에스앤지에너지의 관계자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태양열시스템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내부적으로는 장기적인 직원교육을 통해 역량을 제고하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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