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1호 연구소기업으로 선정된 케이앤에스에너지(대표 김수화)는 무한·청정에너지인 태양에너지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케이앤에스에너지는 축적해온 시공노하우와 신재생에너지설비 KS인증을 바탕으로 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주택·건물·지역 및 융복합 지원사업, 해외플랜드시장 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편심형 매니폴드’ 사업화 착수케이앤에스에너지의 매니폴드 열교환기는 ‘진공관형 태양열 집열기’의 핵심부품으로 집열기 효율 향상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한다. 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는 진공기술을 접목해 열손실이 적고 효율이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매니폴드는 편심으로 형성된 유체통로로 이뤄진 편심형 엔드캡을 사용해 매니폴드에 부착한다. 이를 통해 제작비용을 절감하고 열매체 난류영역을 확대, 전열성능을 제고한다.
케이앤에스에너지의 관계자는 “‘KNSVC-18 단일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는 집열튜브가 단일진공관 구조로 설계돼 빛의 투과율을 높이고 특수 티타늄합금이 코팅된 판형 집열판을 히트파이프에 부착해 열을 직접 전달하는 구조”라며 “이를 통해 타 집열기대비 약 30% 이상의 집열효율 향상과 온수생산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케이앤에스에너지는 독자적인 기술확보에 이어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최적화를 진행했으며 전문화, 고도화를 통해 고품질 제품 및 서비스 등으로 차별성을 갖춰 태양열에너지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특허등록한 ‘편심형 매니폴드’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사업화에 착수하고 있다. 진공관형 태양열집열기는 평판형대비 가격이 다소 높게 책정돼있지만 케이앤에스에너지는 우수한 기술력의 제품으로 이를 극복하고 태양열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연구개발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케이앤에스에너지는 △마포구청 △대구종합건설본부 △대구건설관리본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에서 발주한 태양열급탕시설과 태양열 해수담수화 실증플랜트사업 등 대용량 태양열사업을 진행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울릉도 주택지원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에 힘썼으며 2020년 △영양군 △영덕군 △경주시, 2021년 △영양군 △경주시 등 융복합사업에 선정돼 국내 태양열 보급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재생열E 인식개선 위한 고도화 추진
현재 케이앤에스에너지는 소규모 신재생열에너지의 효율적인 융합 및 시스템 운영체계 고도화를 목표로 △재생열에너지원 하이브리드화 △태양열시스템의 연중생산 △소비불일치 해소를 위한 새로운 차광구조와 태양열 추적설비 △4계절 안정적인 냉난방 열에너지 공급 등 신기술을 탑재한 ‘냉난방 가변형 축열탱크 패키지’를 개발하고 있다.
케이앤에스에너지의 관계자는 “소규모 신재생열에너지에 대한 상계효과 구현, 실시간 안정적 설비운영, 전력에너지대비 소외된 신재생열에너지 인식개선을 위해 신재생열에너지 가상상계화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주택 및 건물에 과승방지 고효율 태양열-지열 융합형 냉난방설비의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심형 매니폴드’ 사업화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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