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화학(대표 이경순)이 지난 2월17일 조달청(청장 김정우)으로부터 정부조달물자의 품질향상과 조달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달청장표창을 수상했다.
조달청은 지역경제 및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의 경영의욕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조달업체를 발굴, 포상하고 있다.
은성화학은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기업으로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 연속 조달실적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계약이행능력평가에서도 최우수를 획득했다.
2021년 공기순환기(열회수형 환기장치) 관련 조달수주실적 상위 5개 기업현황을 살펴보면 은성화학이 수행건수 773건, 수주금액 263억원으로 금액기준 점유율 25.3%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센도리(382건, 171억원, 16.4%) △유원기술(177건, 115억원, 11.1%) △힘펠(224건, 104억원, 10%) △이피아(407건, 103억원, 9.9%) 등이 뒤를 이었다.
“신기술 개발로 업계 선도”
1997년 설립돼 올해로 25년째를 맞은 은성화학은 공기순환기·필터제조 및 설치공사를 전문으로 현재 70여명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이다. 2009년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으로 전환한 후 매출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 △2009년 39억원 △2012년 82억원 △2015년 104억원 △2018년 258억원 △2021년 28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자체보유한 연구시설을 통해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종 성능인증 획득, 조달우수제품 지정 등 성과를 냈다.
이와 관련 특허 29건, 디자인 13건, 상표등록 1건 등 산업재산권을 보유 중이며 KS, ISO 9001·14001, Q마크, K마크, CCC(중국질량인증),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녹색기술 등 인증실적도 확보했다. 또한 우수제품지정,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제품,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녹색기술제품, 벤처기업 등 확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은성화학은 정부기관 연구개발사업 등 혁신기술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 △실용화형 융합연구단사업(2018~2023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에너지·환경통합형 학교미세먼지 관리기술개발사업(2019~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R&D를 지속 중이다.
은성화학의 관계자는 “연구소를 통한 신기술개발로 업계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산업재산권 보유실적, 조달청 및 환경부 인증 등을 기반으로 조달실적 1위를 유지 중”이라며 “특히 2014년 바이패스 기술 및 2019년 내부리턴 기술 등 기존과는 다른 기술로 조달우수제품 지정을 받은 기업은 현재 조달등록된 45개 기업 중 은성화학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은성화학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은 한국환기산업협회의 부회장사로서 지난해 서울시 ‘기계환기설비 실태조사 및 설치표준 가이드라인 마련조사’를 주선해 서울시 25개 구청별로 소규모 어린이집에 공기순환기를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주도했다”라며 “또한 올해 환기산업협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민참여 방역본부가 함께하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환기장치 설치 기부행사를 제안해 설치포함 20대를 기부하는 등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은성화학(대표 이경순)이 지난 2월17일 조달청(청장 김정우)으로부터 정부조달물자의 품질향상과 조달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달청장표창을 수상했다.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