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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닉스텍, 인버터·R448A 적용 냉동기 곧 출시

기존 제품대비 냉동능력 40% 이상 향상


Super Roter 치형 Screw 냉동기 메이커인 ‘KOBELCO’ 냉동기 및 히트펌프 제조·설치전문기업 오닉스텍(대표 임동빈)은 최근 인버터 방식 냉동기 iZα 시리즈와 친환경냉매인 R448A를 적용한 iZF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오닉스텍은 세계 최초로 Screw 냉동기를 제조한 일본 KOBE제강의 KOBELCO 냉동기를 기술 제휴해 국내 조립 및 완제품 UNIT 수입 등으로 국내 유수업체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냉동산업 및 식품산업체와 ‘함께’라는 동반자 의식으로 성장해 왔다. 

냉동 및 공조 산업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 정신으로 철저한 시스템 관리체계를 구축한 전문기업으로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서비스체계는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사용자 불만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설계부터 A/S까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수행하고 있다. 

수냉식·공냉식 26종 라인업

현재 오닉스텍의 주력제품은 R404A 대응 냉동기 SH와 SHα 시리즈로 수냉식과 공냉식 등 총 26종을 라인업하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저소음이 강점인 SH시리즈는 운전효율을 현격히 향상시키는 독자 치형 Super roter를 채용한 제품이다. 구름베어링의 전면 채용으로 동력손실을 최소화시켰으며 △오일펌프가 필요없는 차압 급유방식 △급유량을 억제한 베어링 급유방식 개선 △냉동효율이 좋은 재킷 냉각식 밀폐형 모터 탑재 등으로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최고 운전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2대 또는 3대의 압축기를 탑재한 멀티유닛으로 대수제어를 실행하는 경우 동급 대형냉동기 1대에 비해 대폭적인 에너지절약 운전을 실현할 수 있으며 내구성 향상을 위한 △Teflon Sleeve △결로에 의한 부식 방지를 위한 스테인리스 에코노마이저 등 신기술을 도입해 4년 또는 2만4,000시간 이상 양호한 무개방 운전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버터·친환경냉매 냉동기 출시 

코벨코 인버터 냉동기 iZ시리즈는 기존 제품대비 냉동능력을 40% 이상 향상시킨 제품이다. 기존 냉동기는 증발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냉동능력도 대폭 내려가지만 iZ시리즈는 증발온도가 내려가면 모터나 응축기에 여력이 생기는 것에 착안해 인버터로 종속시켜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따라 기존 냉동기대비 흡입압력포화온도가 -40℃의 경우 60Hz지역에서 약 20%, 50Hz지역에서는 40% 정도 효율상승이 가능하다.   


특히 인버터 회전부 제어에 의해 냉동능력을 무단계로 제어해 여분의 냉기가 발생되지 않게 해 뛰어난 에너지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기존 피스톤밸브 언로드를 인버터에 의한 회전수를 제어하는 것으로 부하에 따른 최적운전이 가능해 최대 35%의 에너지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R448A 적용 인버터 냉동기 2단 압축 유니트 출시도 준비 중이다. R448A는 지구온난화지수지수(GWP)가 1,273에 불과한 불연성 냉매로 기존 R404A(GWP 3,943)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냉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증발온도가 높은 영역에서 R404A보다 COP가 개선돼 에너지절감효과도 높다. 

오닉스텍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성화로 유통업의 관련 시설투자가 늘어나면서 매출도 늘어나 KOBELCO냉동기는 소형 냉동기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35%를 점유했다”라며 “탄탄한 기술력과 확실한 사후관리로 올해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차후 iZF 시리즈도 출시함으로써 환경과 품질 모두를 만족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