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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보일러업계 브랜드경쟁력 입증

NBCI 가스보일러부문 3년 연속 1위 선정

경동나비엔이 3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가스보일러부문 1위에 선정되며 브랜드경쟁력을 입증했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대표 손연호·김종욱)은 5월16일 202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가스보일러부문에 1위로 선정되며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년째 발표되고 있는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경쟁력 지표다. 소비자가 생각하는 브랜드이미지 및 인지도, 충성도 등을 지수화해 선정한다. 경동나비엔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가스보일러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보일러’에 걸맞는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에너지절감과 환경보호를 위해 콘덴싱보일러의 국내 보급에 앞장서 왔다. 우리사회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대기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기업철학이 근간이다. 

콘덴싱보일러는 일반보일러대비 미세먼지 주요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이 약 79% 적으며 온실효과의 주범인 CO₂ 배출량을 크게 낮출 수 있어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장점이 널리 알려지며 2020년 4월부터는 대기관리권역 내 사용이 의무화됐다. 

경동나비엔은 2021년 기준 보일러 및 온수기업계 전체 수출액의 88%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명실상부한 수출주도기업이다. 경동나비엔이 2021년 기록한 매출 1조1,029억원 중 해외에서 창출한 매출은 7,07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64%에 이른다. 

북미지역의 경우 5,81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8.5% 성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보다 위생적이며 안정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믿을 수 있는 1위 브랜드에 대한 선호현상이 심화된 것이 성공원인으로 꼽힌다.  

경동나비엔은 북미 콘뎅싱보일러 및 온수기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업계 최초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키도 했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올곧은 신념을 기반으로 고객의 생활환경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라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를 넘어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