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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WGC서 전시부스 운영

수소안전 관련 법·기준 등 안전관리 현황 등 안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5월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세계가스총회(WGC: World Gas Conference)에 전시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제가스연맹(IGU)이 주최하고 한국가스연맹(KGU)이 주관한 세계가스총회는 1931년 영국 런던에서 최초 개최된 이후 올해 28회째를 맞이했다. 한국에서는 최초,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3번째 개최다. 당초 2021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개최 일정이 1년 연기됐다.

수소안전 전담기관인 가스안전공사는 동관 1층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대한민국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 연혁 △수소안전 관련 법·기준 △수소산업(생산-유통-활용) 전주기 안전관리 현황 △수소안전 4대 인프라 구축현황 △신규사업(도시가스 배관 수소혼입 안전성 검증을 위한 실증) 등 주요사항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수소충전소 모형과 수소충전소를 점검할 수 있는 장비 4종(수소검지기, 접지저항측정기, 열화상측정기, 표준가스분사장치)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수소·가스안전 요령을 체험할 수 있는 VR장비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해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가스안전공사는 매일 오후 2시 깜짝 퀴즈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정답자(50명/일)에게 타이머콕, 무선이어폰 등의 경품을 제공했다. 

행사 부스를 둘러본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세계 가스인의 축제가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돼 영광”이라며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우리의 우수한 수소안전 관리체계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도시가스협회 등 18개 회원사와 함께 한국가스연맹의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