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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AC KOREA 2022] 미코파워

건물용 고효율 SOFC 적용 가능성 확인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전문기업 미코파워(대표 하태형)는 5월18~20일 서울 세텍에서 개최된 ‘HVAC KOREA 2022’에 처음으로 참가해 연료전지 기술력을 뽐냈다. 

미코파워는 지난해 1월 글로벌 세라믹소재 전문기업 미코로부터 물적분할로 설립됐다. 미코파워 설립이전부터 미코는 SOFC개발에 매진해왔으며 2011년에는 SOFC의 핵심인 스택을 구성하는 단전지 제조기술, 2015년에는 스택제조기술을 개발했다.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2kW급 SOFC 상용모델인 ‘TUCY 2K 040201’의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합격을, 2020년에는 연료전지 업계 최초로 NEP인증을 획득했다. 

미코파워의 2kW급 SOFC는 평판형 SOFC 셀·스택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45% 이상 높은 발전효율과 85% 이상 종합효율 성능을 가지고 있다. 

8kW급 SOFC ‘TUCY 8KN2100’의 발전효율은 52%, 종합효율은 99%로 국내 최고효율을 자랑한다. 현재 미코 계열사에 실증사이트를 마련해 운전성능을 검증, 개선안을 도출해 추후 제품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다. 

미코파워의 관계자는 “건물 신재생에너지 전원으로 미코파워의 SOFC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했다”라며 “정부의 수소경제 전환에 부응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매진해 우수한 성능을 갖춘 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