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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UL, ESG분야 시험평가·인증 협력 강화

중소·중견기업 ESG 역량 강화 서비스 제공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과 글로벌 안전과학기업 UL(사장 정륜)은 6월2일 KCL 서초사옥에서 ESG(지속가능경영)분야 시험평가·인증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에게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ESG 역량 강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ESG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인증, 시험평가, 분석에 대한 포괄적 협력 △직원 교육을 포함한 기술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기능성 화학소재(범용 플라스틱, 자동차 내외장재, 디스플레이 소재 등), 친환경건물 및 건설자재분야 탄소배출 저감과 친환경성 개선을 위한 ESG 기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건축물 실내환경의 환경성(실내공기질, 수질, 위생, 빛, 소음)에 대해 검증할 수 있는 ‘Healthy Building’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ESG 기반 기업지원서비스의 협력 및 보급·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공동 프로그램 설명회 및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조영태 KCL 원장은 “국내 시장에서 기업들이 실질적인 ESG경영을 할 수 있도록 환경성적표지, Healthy Building 시험, 인증 등 ESG 기반 혁신적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륜 UL Korea 총괄대표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KCL과 함께 의미있는 지속가능성 발전을 주도하고 한국의 기업들이 ESG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