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대표 김동식)가 ‘실내·외 공기질 빅데이터 플랫폼 및 환기청정기’로 2022년 환경부·중소벤처기업부의 ‘그린뉴딜 유망기업’에 선정됐다. 해당 기술은 실시간 공기데이터 분석을 통한 빅데이터 기반의 AI 환기청정기를 통해 실내공기질 개선은 물론 건물에너지 부하저감에 효과적인 기술이다.
케이웨더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중 환경부가 선정하는 ‘녹색혁신기업’으로 지정됐으며 향후 3년간 기술개발·사업화에 최대 3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스마트시티 기술정합성 높아
이번 기술은 △실내·외 공기질측정기 및 통합플랫폼 △실내공기질(IAQ) 분석·관리플랫폼 ‘AIR365’ △환기청정 제어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실내·외 공기질측정기는 환경부 1등급인증을 취득한 측정기로 IoT기능을 탑재해 1분단위로 공기질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온·습도, PM10, PM2.5를 기본으로 측정하며 추가적으로 실내공기질 측정기의 경우 CO, CO₂, VOCs, 소음, HCHO, NO₂, O₃, 라돈 등을, 실외공기질 측정기의 경우 풍향, 풍속, 강우량, 조도, 자외선, 폭염지수, H₂S, NH₃, NO₂, SO₂, O₃ 등을 측정할 수 있다.
공기질측정기는 전국 6대 광역시 등 1,500여개 지점에 2,000여대가 설치돼 공공기관, 기업, 학교,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실내·외공기질 통합플랫폼은 데이터의 수집, 가공, 분석서비스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돼있으며 시계열 기반으로 대용량 데이터처리가 용이하다.
향후 다양한 타사 디바이스와 연동해 기상환경플랫폼으로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AIR365는 보이지 않는 공기를 시각화해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로 실내·외공기질 모니터링, 분석, 리포트, 관리를 수행하는 플랫폼이다.
환기청정 제어기술은 실내·외공기질 빅데이터를 이용한 살균 환기청정기로 중기부 혁신제품에 지정돼 에너지기술마켓에 등록돼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NET)인증을 획득한 기기다.
케이웨더의 관계자는 “AI알고리즘 기반의 공기질 예측기술을 접목한 정확도 높은 측정망을 구축한다면 보다 효율적·효과적 공기질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 R&D를 통해 사업화에 성공할 경우 환경부 공식측정망보다 10배 이상의 규모를 갖춘 실외공기질 빅데이터를 확보해 실시간으로 정확한 통계생산이 가능한 실외환경 정보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한 유관산업으로 B2B, B2C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산업발전이 기대된다.또한 스마트도시는 촘촘한 실외환경망 구축이 필수적인데 케이웨더는 전국 최대 실외환경망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공공빅데이터 구축에도 참여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도시를 위한 지자체의 정보로 활용, 공익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