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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국무총리표창 수상자] 조용훈 센추리 상무

세계 최고 냉난방공조기 국산화 앞장
온실가스 감축·E효율 향상 정책 부응


조용훈 센추리 본부장(상무)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고객과 함께 하는 가치 성장을 통해 센추리가 세계 최우량 냉난방기업으로의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본부장으로서 솔선수범해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가치조성을 통해 기업이미지를 혁신하고 있는 조 상무는 회사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지침에 따라 경영활동의 투명성 및 정도경영을 실현해 기업가치와 이익을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냉난방공조기기 국산화…위상 제고
세계 최고 수준 고효율 터보냉동기 및 공조장비 국산화에 앞장선 조 상무는 한국 냉난방공조기기의 국제 위상 제고와 국내 자본재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국산화를 통해 △아랍에미레이트 바라카 원전용 냉동기 및 공조장비(800억원 규모) △일본 롯카쇼무라 및 오나가와 원전용 터보냉동기(40억원 규모) △중국 산먼·하양 원전용 1~2호기 냉동기 및 공조장비(240억원) △3-4호기용 공조장비 제작 진행중(250억원) △쿠웨이트 국영정유공사 1만1,500RT(2,300RTX5대) 규모 냉동기 등을 수출했다.

또한 전기 대체 냉방설비인 흡수식 냉동기, 대체냉매를 적용한 인버터 공랭식 스크류 냉동기 및 히트펌프 개발 등 친환경 고효율기기 개발을 통해 4건의 특허도 등록했다. 대형 터보히트펌프 및 고효율 무급유식 터보냉동기 개발을 통한 수입대체 효과(275억원)로 무역 역조도 개선했다. 

국제인증(압력용기, 원자력관련, 성능인증)을 통한 해외진출기반 조성 및 국내 냉동공조기기의 고효율기자재 인증, 최저소비효율인증을 통해 에너지다소비장비의 고효율화를 선도함으로써 냉동공조기기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건설에 참여하고 올림픽 개최기간 동안 시설 운영인원을 파견해 성공적인 개최로 국위선양의 일익을 담당했다. 



국가시책 적극 부응
신재생에너지의 적극적 활용을 통한 환경오염 최소화, 에너지자원 보존 및 자원 고갈 문제 해결에 기여했으며 지열히트펌프 개발 및 주택 보급 사업을 통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공장유휴지를 활용해 6MW급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해 신재생전력도 생산하고 있다.  

대형 초·저온물류 저장시설의 냉동장치 개발 및 시설 공사(150억원/년)를 통해 수도권 인근 물류 거점지역에 냉동·냉장 저장시설을 완공함으로써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등의 물류배송 혁신에도 기여했다. 

최근 미세먼지가 많은 날들이 계속되면서 호흡기 건강 등 여러 사회적 문제가 이슈됨에 따라 집진기능과 냉난방기능을 가진 복합형 공조기를 적용한 ‘밀폐형 Smart Clean Air  Shelter’를 개발했다. 버스정류장, 대피소 등 미세먼지나 혹한, 혹서기에 대비한 ‘미세먼지 청정쉼터’로 활용해 국민이 외부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헤파필터를 적용한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PM1.0 공기청정기’를 개발해 생활공간인 지하철, 지하상가, 공공건물, 작업장 및 사무실 등의 각종 실내환경의 공기질도 개선했다. 

△삼중 열병합발전시스템 △Low GWP 냉매를 적용한 터보냉동기 △Smart ZEC 개발 2세부 과제인 Cascade 열활용 지역냉난방 최적화 기술 △원전 해체기술 등 등을 수행해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효율 증대, 자원재활용, 탈원전 기술개발 등 국가시책에 적극 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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