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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協, ‘EMS 기술표준 연구회’ 워크숍 개최

기술·표준·정책 요구사항 도출



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적용과 보급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기술 및 표준화, 기반조성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EMS 기술표준 연구회’ 2차 운영위원회와 워크숍을 지난 11~12일 이틀간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했다.

EMS 기술표준 연구회는 △삼성전자 △LG전자  △KT에스테이트 △누리플렉스 △나라컨트롤 △에코시안 △우원엠앤이 △제로엔 △에코다 △가천대 △고려대 △단국대 △성결대 △한남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 진행에 앞서 개최된 운영위원회에서는 연구회 추진사업 내용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규정을 의결했다. 이번 운영규정이 승인됨에 따라 EMS 기술표준 연구회는 EMS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신규 R&D사업 발굴과 표준화, 법제도 개선 등에 대한 연구를 추진해 나갈수 있게 됐다.

운영위원회 종료 후 진행된 연구회 워크숍에서는 조충호 고려대 교수의 ‘미래기술 트렌드’와 조재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문위원의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에너지사업’ 소개를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미래 EMS 기술과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연구회 운영위원장인 이일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단장의 진행으로 ‘수요관리사업 미래전략 프로젝트’를 도출하기 위한 기술수요와 정책지원 요구사항을 논의했다.

연구회 참여기관은 EMS 확산을 위한 기술·정책 요구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여기관들은 △EMS의 운영데이터 전처리 기술 △클라우드 기반의 EMS 서비스 △EMS 운영성과 확인 등 EMS의 구축 후 운영에 대한 기술확장과 정책에 대한 요구사항이 많았다.

연구회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는 박병훈 EMS협회 사무총장은 “EMS 기술표준 연구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국내 EMS 분야 보급확산과 산업활성화 기반조성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연구회에 협회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협회에서는 EMS의 올바른 보급과 공정한 시장 조성을 위해 조달품명 신설과 BEMS 운영관리자 실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EMS 기술표준 연구회 추진을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을 협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유관기업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