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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인천항만公, ESG 공동추진 협력

공공‧민간 유기적 ESG경영확산 상호협력체계 마련



현대건설이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항만공사(IPA)와 협업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9월30일 IPA와 ’ESG 경영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간 유기적인 ESG 경영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환경·안전·동반성장·지역상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현대건설과 IPA가 진행 중인 인천신항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현장에 친환경 공사 및 친환경 자재사용을 확대해 공사현장 오염원 배출을 줄일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I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 환경정화활동 공동 추진 등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조류 및 어류 보호 활동 △현장 내 스마트 안전기술(IoT헬멧, 장비접근경보 시스템 등) 도입을 통한 친환경‧안전 건설현장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인천신항 1-2단계 축조공사가 마무리되는 2025년까지 양사는 매년 일정금액을 출연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민간과 공공기관이 지속가능한 협력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항만산업분야에서 ESG경영의 보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 실현뿐만 아니라 ESG 경영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