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슈나이더, 디지털화‧전기화‧지속가능성 강조

미디어 컨퍼런스, 기업 지향점 설명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2월15일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해 향후 기업의 방향을 설명했다. 

컨퍼런스 기조연설에 나선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미래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의 도입이 필요하며 반드시 비즈니스의 근간에는 기후변화 등 지구와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우리의 에너지와 자원을 지속 가능하도록 하는데 있으며 우리의 미션은 지속가능성과 효율성 달성을 위한 디지털 파트너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경록 대표는 ‘디지털화+전기화’를 솔루션으로 제시하며 전기화와 디지털화가 에너지 소비를 가시화하고 효율성을 증대해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에너지 회복 탄력성과 넷제로(Net Zero)를 구현하는 현존 기술에 대해 “디지털 기반 기술 고도화는 에너지 효율, 공정 효율 상승을 이끌어 내며 전기차, IT, 히트펌프 등 수요단의 사용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면 비로소 공급단의 탈탄소화를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록 대표는 연설 마무리에 △에너지와 자동화, 동력과 공정의 통합 △모든 데이터는 데이터 허브를 통해 취합 △생애주기 소프트웨어 통합 △엔터프라이즈급 관리체계 구축 △앞선 4가지 통합에 따른 공급망 최적화 가능 등을 통해 고도화 실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줄리아나 오잉거 슈나이더 일렉트릭 홍콩 및 동아시아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사업부 부사장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노력에 대한 언급을 중심으로 연설을 이어갔다.

줄리아나 오잉거 부사장은 “지속가능성을 잘 실현하는 대표적인 국가로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등이 있으며 아시아 지역의 경우 일본과 싱가포르가 거론되지만 대한민국도 가능성이 충분하다”라며 “한국은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고 석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며 에너지 효율을 개선한다는 계획을 세우는 한편 수소산업을 육성해 2050 탄소중립 도달에 뚜렷한 목표제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PPA를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조직과 지속가능성 및 ESG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다수의 ESG 평가기관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디지털화 및 전기화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를 대상으로 주요 제품 데모투어도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제품은 △친환경 배전반 SM AirSeT △무정전절체스위치 CTTS △전력배전설비 버스웨이 △무정전전원장치 Galaxy GVS+GVL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cture Automation Expert)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리소스 어드바이저(EcoStructure Resource Advisor) △HMI(스마트 화재 감시 및 예방 플랫폼+고객 맞춤화 서비스) 등이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날 ‘이노베이션 서밋 2023’을 개최했으며 온‧오프라인 통합 하이브리드로 진행해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글로벌 전문가, 시장 분석 애널리스트, 기술 파트너 등과 함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